보스턴 테러의 속 내막에 관한 애기를 좀 하고 넘어가겠다.
그것이 우발적인 사고라 할지라도,
미국이 러시아의 내정에 간섭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고 저번글에 동요하지 말고 사태의
추이를 냉정하게 지켜보라는 말을했다.
그리고 체첸공화국의 유래도 소개했다.
지금 세계는 유래없는 에너지 전쟁을 치루고있고,
그것이 바로 서방세계의 언론에 체첸문제가 자꾸부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체첸의 위치는 북 카프카스에 위치한다고 언론에 나온 것을볼수 있을것이다.
이 카프카스 지역은 러시아의 유전 지대로써, 벌써 2차대전때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통해 많이 알려져있다.
소련의 에너지의 목줄인 카프카스 유전을 빼앗으려는 나치독일과 소련의 목숨을건 한판승부가 바로 2차대전 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로 기록된 스탈린그라드 전투이고, 양측은 사상자만 이백만명을 기록한 아주 참혹한전투였다.
여기서 밀린 나찌독일은 결국 패망하고 말았다.
즉 서방측에서 볼때 체첸문제는 트로이의 목마가 될 가능성이 많은것이다.
미국이 자꾸 체첸 반군의 수장을 테러와 연계시키는 걸로 봐서는 그 핑계로 카프카스 유전을 둘러싼 각종이권 싸움에서
먼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장외의 한수를 마련해 두고있었다는 반증이 될수도 있다.
자 그건 그렇고 이제 수퍼파워를 가지고 있는 미국을 본격적으로 해부해 보자.
그들의 힘은 어디서 왔고 그들은 수퍼파워를 위해서 어떠한 노력들을 했는지 상세히 들여다 보겠다.
혹시 세계경제에 대한 내글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무한 펌을 허용한다.
세계경제에 관한 글만,
그리고 항상 얘기하지만,
이글은 여,야 좌우의 시각에서 한발 물러나 냉정한 눈으로 판단을 하자는것이니 서로 간에 오해 없기를 바란다.
1776년 전세계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바로 미국혁명 때문이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어설프기 짝이없는 민주주의 구성이지만 당시의 눈으로보면 청천벽력에 가까운 충격이었다.
왕도 없이, 귀족도 없이 평민들로만 이루어진 국가가 탄생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100년도 더 지난후에 헨리포드가 시속60키로의 스포츠카를 만들었을때 사람들이 깜짝 놀란것이나
나무판자를 덧된 라이트형제의 나무궤짝같은 비행기가 단200미터를 날았을 뿐인데도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았을 정도니 당시의 유럽지식인들의 충격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였다.
혁명하면, 프랑스혁명을 먼저 생각하게된다.
허지만 프랑스혁명은 가짜혁명에 가깝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나폴레옹이 황제로 즉위했을때도 별 저항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베토벤이 나폴레옹을 위한 영웅교향곡을 땅바닥에 팽개치고 분노로 인해 몸을 떨었던일은,
프랑스혁명이 미국혁명과 너무나 비교됐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미국은 수퍼파워가 됐는지 간단히 설명해 보겠다.
전화, 자동차, 비행기, 트랜지스터를 통한 반도체, 컴퓨터,등등등...... 이십세기를 주도한 모든 기기는
미국이 만들거나 상용화 시킨 것이다. 에디슨의 전기를 빼 먹었군,......즉 미국이 가만히 앉아서
힘만 가지고 수퍼파워가 된것이 아니란것만 알아둬라. 당신이 쓰고있는 모든 문명의 이기들이 다 미국이
만들었다는걸 기억하라. 저번 글에서 아직 친환경 에너지는 꿈일뿐 이라는 것도 말이다.
2천년전 중국이 주도한 기계문명의 업적을 현대에 와서는 미국이 주도했기 때문에 수퍼파워가 된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민주주의 체제도 미국혁명을 통해서 이루어 졌다는 것도 말이다.
중국이 힘을 잃은것은 펑민을 중심으로한 민주주의 체제의 흐름을 제때에 받아 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아직도 미국의 민주주의체제를 만들려면 좀 더 있어야 한다.
지금의 미국의 민주주의가 엉터리라고 해도,
우리나 중국은 그 엉터리체제 조차도 흉내내지 못한 다는걸 항상 잊지 말도록.
조금 냉정하게 얘기하자면,아시아의 지식인들은 미국체제의 맹점을 공격하며 곧 미국이 망한다는 논리로
그들의 국민이나 주변국들의 환심을 사며,엘리트로 추앙받는다.
미국 망한다는 얘기는 수십년 전부터 귀 따갑게 들어왔지만,
방향은 엉뚱하게도 구소련 체제가 망하고 미국 단독의 수퍼파워가 형성됐다.
엉터리 같은 미국체제 조차도 흉내 못내는 주제는 생각지도 못하면서...ㅉㅉㅉㅉㅉㅉ.
그렇다면 이제 미국단독의 시대가 왔으니, 경쟁자 없는 미국이 곧 망할거라고 떠드는 말은?
일리가 없는것은 아니나, 아직은 아니다.
그들의 주장을 자세히 들어보면 미국의 천문학적인 부채
때문 이라는데,ㅋㅋㅋㅋ....어이가 없다.GDP의 즉 국민총생산 이라는 통계는 정확하지만,
거기에는 맹점이 있다.
그것의 통계는 1년에 국가가 얼마를 벌어들이고 얼마를 쓰느냐를 통계를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은 10년 동안 손해만 봐서,12조4천억불 이란 적자를 본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2차대전 후의 미국의 국미총생산량은 전세계의50% 를 차지했다.
즉 그때 돈을 엄청나게 벌어뒀다는 것이다
GDP계산에 미국이 가진 자산의 양은 계산되지 않는것이 바로 맹점이다.
전세계의 자산을 1경 이라 생각해보자, 그냥 계산하기 좋게.......
그중51%가 미국자산 이라는게 정확한 통계다.
그렇다면,미국의 자산이 5100조 인데 12조4천억 을 손해봐서 망한다는 것이다.
오천백억 자산을 가진 부자가 12억4천 만원 손해봤다고 망한다는 해괴한 소리가 된다.
그래도 이해가 않간다면 다른방법으로 계산을 해보자.
코카콜라가 미국이 망한다면 천억불 정도의 자산이 시가총액에서 날아가는것은 주식시장에서 잠깐이다.
그리고 미국이 망했다면,앞으로의 영업에서 회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아무 장담 못한다.
그러나 미국이 망하지 않는한은 사업도 탄탄할 것이고 불황이 와도 헤쳐나갈 자신이 생긴다는거야 불을 보듯 뻔한일......
그깟 12조4천억불 때문이라면 어차피 시가총액에서 천억불 날아갈거 그러기 전에 그냥 국가에 헌금하겠다.
빚 갚으라고, 그럴 회사 쌔고쌘게 미국이다.
12조4천억불......ㅋ.하루면 모금 할 수 있다.
나같은 일반인도 생각할수 있는걸, 기업가나 정치가들이 모르겠나?
달러는 금의 효과를 발휘하는 기축통화 라는것을 항상 염두에 두는것이 좋다.
달러모으기운동은 미국에서는 우리나라 금모으기 운동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전세계가 한꺼번에 미국에게 날아갈수있다.
그래서 눈치만 보고있는데, 뭐가 어쩌고 저째?
빚 때문에 미국 망한다는 소리하는 인간들 언론들, 내가 분명히 얘기했다.
바다에 떠있는 빙산 보듯이 하라고 말이다.
자신의90%를 물속에 감추고있는 빙산......
기축통화나 수퍼파워가 가지는 힘은 여러가지가 있다.
일반인들이 가지는 맹점중에 하나가 마약은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마약이 없으면 치과나 각종 양방병원들은 문 닫아야한다.
마취는 뭘로 할것이며,
하다못해 강력한 진통제가 필요한 환자들은 무엇으로 처방하나?
수퍼파워의 장점이 가지는 이점이 너무 많기에 오늘은 이만 줄이고 내일 중동의 전쟁과
마약전쟁이 세계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고 중동전의 진정한 이득이 얼마만큼 미국에게
돈을 벌어다 줬는지에 대해서 내일 본격적으로 해부해 보자.
그럼 내일다시.......
그러나 읽으시는 분이 별로 없다면 이걸로 끝을 내겠다.
왜냐고? 워낙 독수리 타법이고,
원고를 써서 옮기는 스탈이 아니라서.......그래도 웬만큼만 읽어 주시면 계속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