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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속의 한국(펌글입니다)

淸山에 2013. 4. 22. 13:26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속의 한국 (1)

(펌글입니다)



자, 여기야 자신의 개인 의견을 맘껏 표현할수 있는곳이니, 다음으로 넘어가자 G2 라고 불리는 중국과 미국 
그리고 중간에 낀 한국, 그리고 미리 말해두는데, 여기서 여,야의 입장, 좌우의 입장을 철저히 배제한체, 
정확한 실상만을 보자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중국은 패권에 관심이 없다고 발뺌하지만,

그걸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이미 중국은 동쪽에서 서쪽까지 광범위한 항구를 건설하고있다.

북한의 나진항,시사군도,미안마의 차욱퓨, 방글라데시의 치타공,스리랑카의 함빈토타,파기스탄의 과다르 까지

모두 자신들의 돈을 들여서 항구를 건설중이거나 건설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미안마의 차욱퓨는 중국이 인도양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장소이기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중국 원유의 약80%가 말라가 해협을 통해서 들어오기에, 인도양 미 제5함대 와의 신경전과 
인도양진출을 위협으로 느끼는 인도의 날카로운 반응도 눈여겨 볼만하다.그리고 북한의 나진항 건설은 
중국이 사활을 걸고 덤벼드는 곳이다. 곧 열리게될 북극항로 때문이다.
  
유럽에서 한국으로 오려면,수에즈 운하를 거쳐서빙 돌아와야 했다. 북극이 열리면 9천km의 
거리를 줄일수가 있다.1전만 싸다고해도 몰려가는 장사꾼 들에게 북극항로는 새로운 기회의 
통로가 될것이다.가히 새로운 혁명이라고 까지 불리는 세계사에 남을만한 항로가 북극항로다.
  
전세계가 이미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고,우리도 쇄빙선을 만들어서 대비하고 있다.
  
미국이야 전세계 어느 곳이나 군사기지를 가지고 있으니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그래서 바다쪽을 향한 중국의 움직임 만을 설명하는 것이다.파기스탄의 과다르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강대국 들의 기싸움으로 굉장히 중요한 곳이고....여기 지명을 한  
모든 항구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를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중국이 곧 미국을 따라잡고,미국은 망할 거라고 말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지만 내 살아생전에는 그런일이 없을 거라고 단언할수 있다.

이제부터 거기에대한 설명을 하겠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

미국은 지금의 중국처럼 거대한 공장으로 변해 있었다.

 

이제 
전쟁이 끝났으니 많은 공장들을 먹여 살리는 방법은 유럽이 계속 안정된 상태에서 복구에 
열을 올려야 하는데 어떤문제가 발생해서 그것에 제동이 걸린다면, 미국은 곤란한 입장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미국은 유럽의 국채를 많이 사주었던 것이다. 허지만 프랑스,영국의 입장에서 보면 배아프기

짝이 없는 일이고,그런이유로 그들은 악다구니를 쓰면서 독일 바이마르 정권에 엄청난 배상금을 요구하게 되고,

그런 일련의 사태가 하이퍼 플레이션으로 연결되게 된다.
 
물론 그리되면 영,프랑스도 손해를 보게 되지만 거기에는 묘수가 있었다.그것이 바로 식민지 정책이다
  
당시 영,프 는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고,식민지에서 원자재를 본국으로 들여야 상품화해서 
다시 식민지로 되파는 식의,절대로 식민지 안에는 공장을 짖지 않는 방식의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힘은 들지만 견딜만은 하다는 것이다.결국 바이마르 정권은 무너지고 하이퍼
 플레이션으로 유럽국채는 종이조각이 되버렸다.
  
1억불 짜리 국채가 있으면 뭐 하나,빵하나에 백만불인데......그러면서 자연스레 대공황이 
일어나고 미국에서만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 나가야했다. 거기에 
악먹은 미국의 기업가들이 나치 독일을 전적으로 밀어주게 됐고,심지어 신문왕 허스트는 
대통령 선거에 나와서 우리는 나치 독일과 손 잡아야 한다는 연설을 수시로 하고 다니게 된다.
 
 결국 나치독일이 전쟁을 일으키고 미국은 중립을 선언하고 있다가 서로 다 때려부순 마지막 즈음에
 참전을 했고 그후의 결과는 다들 잘 알고 있을것이다.내가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은
 지금의 중국이  예전 미국의 입장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미국채를 자꾸 사는것은  중국 물건을 소비해주는 미국의 거대한 소비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중국은 말로 할수없는 고통을 감수해야한다.그런데 언론들은 미국채를 많이
 가지고있는 중국의 파워가 만만치 않다는니 뭐니 떠들어대고 있다.울며겨자 먹기로 산건데 말이다.
 
겉으로 보면 실제로 중국이 기축통화를 바꿔야 한다느니 뭐니, 발언들을 한건 사실이지만 거기에는 사정이 있다.
 
2조4천억불 이라는 엄청난 외화를 가지고있는 중국이 굉장할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깜짝 놀랄것이다.
  
돈액수에는 변동이 없지만,기름값 식량값이 세배로 올랐고,결국 그것들은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것이니
 
결과적으로 8천억불의 효과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으로 자신들의 빚을 깐것이다.
  
당연히 중국으로서는 열받을 일이고 그래서 불평을 한것이지 영향력 때문이 아니라는걸 알아야 한다.
 
엄청난 양의 식량과 기름을 사와야 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앉아서 당한것이다.그래서 그동안 단기성 투기자금인
 핫머니의 중국진입을 막고있던 중국이 슬그머니 허용을 한것이다.이런 관계로 볼때나 여러가지 중국의 
국내사정으로 볼때 아직은 중국이 수퍼파워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 본것이다.
  
세계경제 위기속에  대공황때 미국처럼 되지 않으려는 중국의 안간힘이 보이지 않는다면 
시각을 좀더 바꿀 필요가 있다.국방이나,경제학 측면에서 한 나라를 바라볼때는
 그 나라가 왜 그렇게 부산을 떠는지,먼저 생각해봐야 한다.미국이 핵무기 수만개 가지고 있는
 러시아와 국경을 맡대고 있으면서도 북핵에 요란을 떠는 것은 미국에게 그것이 곧 이익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어떤면으로 보면 미국과 북한은 아주 친한 친구일지도 모른다.
  
아직도 세계은행이나,많은힘을 발휘하는 신용평가사,금융기관들은 미국이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 명심 할것은 미국,중국 모두 큰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지만, 중국의 땅은
 오천년 동안 내리 혹사당한 땅이고 미국의 땅은 이제 겨우 2백년밖에 사용하지 않은 땅이다.  
 
아직 손두 안된 땅이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하는 것이고, 누가 뭐란다고 흔들려서도 않될것이다. 
 
내 판단에 아직은 중국보다 미국쪽에 붙어있는 것이 우리에게 이득일것 같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속의 한국(2) & 러시아의 체첸

 

 

우선 이번 글에서는 패권경쟁의 한축인 러시아를 뺀것은 글이 너무 장황해 질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이제 체첸 문제를 통해서 벌어지는 강대국들 간의 치열한 싸움의 배경을 먼저 짚고 넘어가자.
 
원래 체첸은 몽골의 후예임을 자처하는 민족이다.즉 징기스칸의 후예라는 말이다.
 
징기스칸의 군대중에는 독특한 군대가 있다, 그것이 바로 저승사자 군단이다.제베라는 신출귀몰한
장군이 지휘해서, 제베의 저승사자군단 이라고도 불린다. 이들이 하는일은 적국을 멸망 시키고 나서,
 
그곳의 군주가 자신들의 손에 잡히면 좋지만,만약 옆나라로 피신한 경우에 그곳으로 쫒아가서 
그나라는 물론,도망간 군주를 잡아서 처형 시키는, 이른바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싹을 잘라버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어느 나라도 자신들이 정복한 나라의 군주나 일족들의 망명을 받아주지 말라는
 무언의 협박인 것이다.

 

이것이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을 공포에 몰아넣은 제베의 저승사자군단이다.
 
나중에 러시아 키예프 공국의 군주 미하일 체르니코프의 망명을 받아준 헝가리의 벨라4세가
나라를 피로 물들이고 자신도 비명횡사하는 일을 겪게 된다.여기서 잠깐 제베라는 인물을 소개하겠다.
 
제베라는 인물은 신궁으로 불리는 사람이다.원래는 징기스칸의 반대편에서 싸운인물이었다.
 
전쟁의 신 이라는 징기스칸을 활로 거의 죽게만들었던 인물인데,징기스칸이 그 재주를 아깝게 여겨
자신의 휘하에 거두워준 인물이다.지금도 몽고 사람들은 제베라는 이름을 누구나 기억하고 있다.
 
 제베는 고려에서 정중부의 무신정권이 들어서자 그에 항거하다가 신변의 위협을 느껴 대륙으로
몸을 피신한 고려의 승려 출신인 김사윤 이라는 인물이다.

 

재미있는것은 후에 그의 오른팔 이었던 살리타이가 고려를 정벌하러 왔다가,

김윤후라는승려의 활에맞아 목숨을 잃고 말았다.

 

몽골군 원정 사령관이 목숨을 잃은 예는 몽골군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었다.

물론 김윤후도 신궁이라 불리는 승려였다.
 
여하튼 제베가 북부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을 휩쓸고 다니고,

그 땅을 징기스칸의 장자 주치가 분봉받고 그의 장자 바투가 그유명한 킵차크 칸국을 건설하게 된다.

그후 400년동안 몽골의후예들이 러시아와 동유럽을 다스리게된다.

 

체첸은 바로 그들의 후손이라는 것이다.

구소련이 들어서면서 징기스칸의 흔적을 철저히 지우면서,

로마제국이 유대인들을 전세계로 흩어지게 만들었듯이 체첸도 같은 운명에 처하게된다.
 
그러나 그들은 유대인들 처럼 이를 악물고 다시 고향땅으로 돌아와서 세운것이 체첸 공화국이다.
 
이런 말이있다.

나에게 반대한다고해서 다 적이 아니고,

나에게 찬성한다고해서 다 친구가 아니라는 말.
이글을 읽고있는 사람들은 이번 미국 보스턴 테러에 관해서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기 바란다.
 
아무튼 미국은 이번 테러로 인해서 러시아의 내정에 깊숙히 관여하게 됐다는 것에 시각을 맞추는게
훨씬 더 이
사건을 냉정하게 바라보며 앞으로의 사건전개의 추이를 판단하는 열쇠가 될것이다.
 
자 그럼 다시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 이라는 주제로 들어가 보자.

문화전쟁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문화전쟁 이야말로 진정 엄청난 피를 부르는 진정한 전쟁이다.

뭔 뜬금없는 소리냐고 하겠지.............
 
중국의 문화대혁명으로 죽은 지식인과 일반인 들이 몇명인지 아는가?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는 말할것도 없고.  
그것과 월남전의 관계를 안다면 당신은 깜짝놀랄것이다.

강대국은 아무나 되는것이 아니다.
 
월남전에 반대하는 미국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반전을 부르짖고,

존 바에즈와 밥 딜런등 전쟁을 반대하는 노래들이 거리에 넘쳐나면서 급기야 전쟁에서

국가가 준 훈장을 공개석상에서 던져 버리는 행동까지 스스럼없이 행한것이 당시 미국인들의 행동이다.
 
미국 언론들은 앞 다투어 전쟁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정부를 비난하고,

지금 전쟁중인 적국의 수장인 호지명이 사망 했을때도 애도를 표하며 존경의 뜻을 서로 논하며 난리를 쳤다.
 
세계언론들은 이제 미국이 망한다고 누구나 서슴없이 예언하며 미국의 분열에  우려와 기대를 나타냈다.
 
그럼 반대편의 시각으로 생각해 보자,

무하마드 알리가 자기는 전쟁에 갈수없다며 징집을 거부한것은 아주 유명한 얘기지만,

미국정부가 내린 처벌은 고작 자격정지 3년 이었다. 우리나라 당시의 분위기면 사형감이다.

 

동유럽과 소련에서는 아예 상상도 못할일이다.

국가가준 훈장을 공개석상에서 집어 던지고도 살기를 바란다면 그건 소설에 불과한게 동유럽의 사정이었다.
 
결국 자유스러운 분위기에 놀란 동유럽의 젊은이들의 사상에 큰 충격을 주었고,

그것은 곧바로  반정부 시위로 들불처럼 일어났다.

 

당시 동유럽도 경제사정이 그리 나쁜편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들의 구호가 그 유명한  빵 대신 자유를 달라는 것이었다.

빵대신 자유를....결국 구소련체제는 무너지고 말았다.
 
존 바에즈가 직접 동유럽으로 가서 우리는 승리하리 라는 노래를 격한 감정으로 부르는 모습도 테레비를
통해서 전 세계로 중계 되었다.
 
일반인인 나도 눈치를 채는데 국가를 경영하는 사람들이 모르고 있을까?

민도가 비교적 높은 동유럽은 그것을 막지 못했지만 당시 민도가 낮은 아시아는

자신들의 정권을 국민들의 피로 씻으면서 체제를 유지한것이다.
 
우리나라의 10월 유신도 같은 맥락에서 바라보면 된다.

자 이제 어느정도 문화전쟁의 살벌함을 느끼셨다면,
중국으로 가보자 중국이 미국만큼 표현의 자유를 허용할수있을까?

그렇게 된다면 당장 티베트의 독립문제가 불거져 나오겠지?

세계의 지붕인 티벳은 그 봉우리들의 빙하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갠지스,메콩,양자강 등등의 많은 강들의 발원지이다.

그 인근의 샨사댐 문제로 각국의 신경이 날카롭게 부디치는 곳이다.

그 중요성은 뒤로하고 중국이 과연 표현의 자유를 미국만큼 줄수있는지를 생각해보라.
 
아직도 중국이 수퍼파워가 될거라고 보는가?

그렇다면 언제 그들은 수퍼파워가 될수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미국처럼 표현의 자유가 자유로워지면 그때.ㅋㅋㅋ.

한국이 세계를 제패한다고 고서에 예언했다며?

우선 표현의 자유부터 허용한 다음에 얘기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속의 한국(3)(미국편)

 


보스턴 테러의 속 내막에 관한 애기를 좀 하고 넘어가겠다.

그것이 우발적인 사고라 할지라도,
미국이 러시아의 내정에 간섭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고 저번글에 동요하지 말고 사태의
추이를 냉정하게 지켜보라는 말을했다.

그리고 체첸공화국의 유래도 소개했다.
 
지금 세계는 유래없는 에너지 전쟁을 치루고있고,

그것이 바로 서방세계의 언론에 체첸문제가 자꾸부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체첸의 위치는 북 카프카스에 위치한다고 언론에 나온 것을볼수 있을것이다.

이 카프카스 지역은 러시아의 유전 지대로써, 벌써 2차대전때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통해 많이 알려져있다.

소련의 에너지의 목줄인 카프카스 유전을 빼앗으려는 나치독일과 소련의 목숨을건 한판승부가 바로 2차대전 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로 기록된 스탈린그라드 전투이고, 양측은 사상자만 이백만명을 기록한 아주 참혹한전투였다.

여기서 밀린 나찌독일은 결국 패망하고 말았다.
 
즉 서방측에서 볼때 체첸문제는 트로이의 목마가 될 가능성이 많은것이다.

미국이 자꾸 체첸 반군의 수장을 테러와 연계시키는 걸로 봐서는 그 핑계로 카프카스 유전을 둘러싼 각종이권 싸움에서
먼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장외의 한수를 마련해 두고있었다는 반증이 될수도 있다.
 
자 그건 그렇고 이제 수퍼파워를 가지고 있는 미국을 본격적으로 해부해 보자.

그들의 힘은 어디서 왔고 그들은 수퍼파워를 위해서 어떠한 노력들을 했는지 상세히 들여다 보겠다.
 
혹시 세계경제에 대한 내글을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무한 펌을 허용한다.

세계경제에 관한 글만,
그리고 항상 얘기하지만,

이글은 여,야  좌우의 시각에서 한발 물러나 냉정한 눈으로 판단을 하자는것이니 서로 간에 오해 없기를 바란다.
 
1776년  전세계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바로  미국혁명  때문이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어설프기 짝이없는 민주주의 구성이지만 당시의 눈으로보면 청천벽력에 가까운 충격이었다.

왕도 없이, 귀족도 없이 평민들로만 이루어진 국가가 탄생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100년도 더 지난후에 헨리포드가 시속60키로의 스포츠카를 만들었을때 사람들이 깜짝 놀란것이나
나무판자를 덧된 라이트형제의 나무궤짝같은 비행기가 단200미터를 날았을 뿐인데도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았을 정도니 당시의 유럽지식인들의 충격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였다.
 
혁명하면, 프랑스혁명을 먼저 생각하게된다.

허지만 프랑스혁명은 가짜혁명에 가깝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나폴레옹이 황제로 즉위했을때도 별 저항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베토벤이 나폴레옹을 위한 영웅교향곡을 땅바닥에 팽개치고 분노로 인해 몸을 떨었던일은,

프랑스혁명이 미국혁명과 너무나 비교됐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미국은 수퍼파워가 됐는지 간단히 설명해 보겠다.
 
전화, 자동차, 비행기, 트랜지스터를 통한 반도체, 컴퓨터,등등등...... 이십세기를  주도한  모든 기기는
미국이 만들거나 상용화 시킨 것이다. 에디슨의 전기를 빼 먹었군,......즉  미국이  가만히 앉아서
힘만 가지고 수퍼파워가 된것이 아니란것만 알아둬라.  당신이 쓰고있는 모든 문명의 이기들이 다 미국이
만들었다는걸 기억하라. 저번 글에서 아직 친환경 에너지는 꿈일뿐 이라는 것도 말이다.
 
2천년전 중국이 주도한 기계문명의 업적을 현대에 와서는 미국이 주도했기 때문에 수퍼파워가 된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민주주의 체제도 미국혁명을 통해서 이루어 졌다는 것도 말이다.

중국이 힘을 잃은것은 펑민을 중심으로한 민주주의 체제의 흐름을 제때에 받아 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아직도 미국의 민주주의체제를 만들려면 좀 더 있어야 한다.

 

지금의 미국의 민주주의가 엉터리라고 해도,

우리나 중국은 그 엉터리체제 조차도 흉내내지 못한 다는걸 항상 잊지 말도록.
 
조금 냉정하게 얘기하자면,아시아의 지식인들은 미국체제의 맹점을 공격하며 곧 미국이 망한다는 논리로
그들의 국민이나 주변국들의 환심을 사며,엘리트로 추앙받는다.

 

미국 망한다는 얘기는 수십년 전부터 귀 따갑게 들어왔지만,

방향은 엉뚱하게도 구소련 체제가 망하고 미국 단독의 수퍼파워가 형성됐다.
 
엉터리 같은 미국체제 조차도 흉내 못내는 주제는 생각지도 못하면서...ㅉㅉㅉㅉㅉㅉ.
 
그렇다면 이제 미국단독의 시대가 왔으니, 경쟁자 없는 미국이 곧 망할거라고 떠드는 말은?
 
일리가 없는것은 아니나, 아직은 아니다.

그들의 주장을 자세히 들어보면 미국의 천문학적인 부채
때문 이라는데,ㅋㅋㅋㅋ....어이가 없다.GDP의 즉 국민총생산 이라는 통계는 정확하지만,
 
거기에는 맹점이 있다.
 
그것의 통계는 1년에 국가가 얼마를 벌어들이고 얼마를 쓰느냐를 통계를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은 10년 동안 손해만 봐서,12조4천억불 이란 적자를 본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2차대전 후의  미국의 국미총생산량은 전세계의50% 를 차지했다.

즉  그때 돈을 엄청나게 벌어뒀다는 것이다
 
GDP계산에 미국이 가진 자산의 양은 계산되지 않는것이 바로 맹점이다.
 
전세계의 자산을 1경 이라 생각해보자, 그냥 계산하기 좋게.......

그중51%가 미국자산 이라는게 정확한 통계다.

그렇다면,미국의 자산이 5100조 인데 12조4천억 을 손해봐서 망한다는 것이다.
 
오천백억 자산을 가진 부자가 12억4천 만원 손해봤다고 망한다는 해괴한 소리가 된다.
 
그래도 이해가 않간다면 다른방법으로 계산을 해보자.

코카콜라가 미국이 망한다면 천억불 정도의 자산이 시가총액에서 날아가는것은 주식시장에서 잠깐이다.

그리고 미국이 망했다면,앞으로의 영업에서 회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아무 장담 못한다.

그러나 미국이 망하지 않는한은 사업도 탄탄할 것이고 불황이 와도 헤쳐나갈 자신이 생긴다는거야 불을 보듯 뻔한일......
  
그깟 12조4천억불 때문이라면 어차피 시가총액에서 천억불 날아갈거 그러기 전에 그냥 국가에 헌금하겠다.
 
빚 갚으라고, 그럴 회사 쌔고쌘게 미국이다.

12조4천억불......ㅋ.하루면 모금 할 수 있다.
 
나같은 일반인도 생각할수 있는걸, 기업가나 정치가들이 모르겠나?

달러는 금의 효과를 발휘하는 기축통화 라는것을 항상 염두에 두는것이 좋다.

달러모으기운동은 미국에서는 우리나라 금모으기 운동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전세계가 한꺼번에 미국에게 날아갈수있다.

그래서 눈치만 보고있는데, 뭐가 어쩌고 저째?
 
빚 때문에 미국 망한다는 소리하는 인간들 언론들, 내가 분명히 얘기했다.

바다에 떠있는 빙산 보듯이 하라고 말이다.

자신의90%를 물속에 감추고있는 빙산......
 
기축통화나 수퍼파워가 가지는 힘은 여러가지가 있다.

일반인들이 가지는 맹점중에 하나가 마약은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마약이 없으면 치과나 각종 양방병원들은 문 닫아야한다. 

 
마취는 뭘로 할것이며,

하다못해 강력한 진통제가 필요한 환자들은 무엇으로 처방하나?
 
수퍼파워의 장점이 가지는 이점이 너무 많기에 오늘은 이만 줄이고 내일 중동의 전쟁과
마약전쟁이 세계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고 중동전의 진정한 이득이 얼마만큼 미국에게 
돈을 벌어다 줬는지에 대해서 내일 본격적으로 해부해 보자.

 

그럼 내일다시.......
 
그러나 읽으시는 분이 별로 없다면 이걸로 끝을 내겠다.

왜냐고? 워낙 독수리 타법이고,  
원고를 써서 옮기는 스탈이 아니라서.......그래도 웬만큼만 읽어 주시면 계속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