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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새 '화식조', 12cm 발톱이 치명적

淸山에 2012. 7. 16. 18:18
 

 

 

 

 

가장 위험한 새 '화식조', 12cm 발톱이 치명적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SBS동물농장 캡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 ‘화식조(火食鳥)’가 화제다. 화식조는 오세아니아의 뉴기니 섬과 호주 북동부 열대림 등지에 사는 큰 새로 날지 못한다. 키는 2m까지 성장하며 다 자란 암컷의 몸무게는 평균 75kg, 수컷은 50kg이다.

 

 화식조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알려진 건 난폭한 성격에 위험한 무기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단검같이 생긴 3개의 발톱이 가장 치명적이다. 화식조는 위협을 당하면 약 12cm 길이의 발톱을 이용해 동시에 두 발로 적을 할퀸다.

 

 화식조의 발톱에 공격을 당할 경우 사람의 배가 갈라질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한다. 호주에서는 킬러새로 유명해 ‘화식조 주의’라는 주의 표지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포스가 느껴진다”, “무섭다”, “가장 위험한 새, 조심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