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화폭의 예술

명대(明代) 화가 항성모(項聖謨)의 <계산어은도(溪山漁隱圖)> & 공취춘심담왕사(共醉春心談往事)

淸山에 2012. 3. 21. 07:23

 

 


 
 
공취춘심담왕사(共醉春心談往事)
 
 
 
 

※ 명대(明代) 화가 항성모(項聖謨)의 <계산어은도(溪山漁隱圖)> (1648年作)


問君何處釣魚好 釣得魚多換酒歸
共醉春心談往事 鷗群只恐未忘機
(문군하처조어호 조득어다환주귀
공취춘심담왕사 구군지공미망기)


묻건대 낚시하기 좋은 곳 어디인가
물고기 많이 낚아 술 바꿔 돌아오네
함께 봄날의 심회에 젖어 옛 얘기 나누는데
갈매기 떼는 아직 기심 못다 잊었나 저어하네


☞ 항성모(項聖謨), <계산어은도(溪山漁隱圖)> (1648年作) 화제(畵題)

- 忘機: 자기 이해타산을 따지거나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품지 않다.

 

 

※ 근현대 중국화가 제건추(諸健秋)의 <득어환주(得魚換酒)> 성선(成扇)


 

※ 청대(淸代) 화가 호조(胡慥)의 <溪山漁隱圖> 선면(扇面)

 

※ 청대(淸代) 화가 진윤승(陳允升)의 <溪山漁隱圖> 단선(團扇)

 

※ 명대(明代) 화가 남영(藍瑛)의 <溪山漁隱圖> 횡폭(橫幅) (1656年作)


 

※ 명대(明代) 화가 대희(戴熙)의 <溪山漁隱圖> (1859年作)

 

※ 명대(明代) 화가 예원로(倪元璐)의 <溪山漁隱圖>



※ 명대(明代) 화가 이유방(李流芳)의 <溪山漁隱圖> (1627年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