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機長이 승객 1000만 명의 '서울항공' 점보를 몰게 되면
유권자들도, 검찰이 대한항공의 從北기장을 출국금지시키고 조종간을 잡지 못하도록 하듯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趙甲濟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18일 從北 사이트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로 현직 대한항공 조종사 김모(45)씨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해 개인용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북한체제 찬양 내용을 담은 문서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김씨를 출국금지시키고, 대한항공 측에 “김씨가 항공기 운항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론이 보도하였다. 이런 從北조종사가 여객기를 몰고 그가 좋아하는 북한으로 날아가는 만일의 사태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이다. 대한항공의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학살자 추종을 의미하는, 從北성향의 조종사에게 수백 명의 생명을 맡길 수는 없다. 대한민국의 조종실에 노무현, 김대중 같은 좌경 조종사가 들어가니 대한민국號가 헌법이 정한 항로를 이탈, 왼쪽으로 날아갔다. 2007년 불안해진 승객들이 들고 일어나 機長을 李明博씨로 바꿨다. 4년이 지났다. 李 기장은 조종간을 잡고도 부기장, 승무원, 일부 승객들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 바람에 항로이탈한 여객기를 정상항로로 복귀시키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더 멀리 항로이탈된 상태에서 날고 있다. 기름은 아직 많이 남아 있으나 과연 이 여객기가 자유통일과 一流국가란 목적지에 내릴 수 있을지 아니면 평양공항에 내릴지, 최악의 경우 공중폭발할지 승객들은 불안하다. 그런 가운데 내년엔 機長교체를 위한 선거가 있다. 김대중-노무현 후계세력이 강성해지고 종북세력이 가세하고 있다. 그 전초전인 서울시장 선거에 나온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씨보다 더 왼쪽 성향이다. 그를 지원하는 조직은 극좌 '盧勞세력'(노무현-민노당)이 중심이다. 후보와 지지조직의 이념성향과 과거 행적을 살펴 보면 공통점이 있다. 김정일과 북한정권이 좋아하고 대한민국에 불리한 일을 골라서 해왔다는 점이다. 1.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김정일의 惡行을 부인하거나 비호하였다. 2. 김정일 정권의 恥部인 인권문제를 덮었다. 국내외의 비난을 무릅쓰고, 북한인권법 통과까지 막아 김정일을 기쁘게 해준다. 3.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막아 국군을 불리하게 북한군을 유리하게 만들려 한다. 4. 북한공작원과 간첩이 편해지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지지한다. 5. 미군기지 평택 이전을 '침략기지 건설'이라며 반대하였다. 이런 집단이 서울市政의 조종실을 장악하는 것은 從北 기장이 점보의 조종간을 잡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이들은 서울시를 단순한 행정기관으로 다루지 않고 일종의 독립정권처럼 만들려 할 것이다. 서울-평양 자매결연이란 명분으로 국가예산을 떼내어 북한정권에 금품을 보내려 할 것이다. 자매도시 교류라면서 북한정권의 對南공작부서를 서울로 초청, 赤化활동을 하도록 도울 가능성도 있다. 중앙정부가 이를 막으려 하면 악착같이 저항할 것이다. 최악의 경우, 서울시는 '서울從北政權化'될지 모른다. 한국의 헌법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였더라면 이런 세력이 정치를 하거나 공무원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從北기장이 조종간을 잡으면 안 되듯이 종북세력이 대한민국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조종간을 잡도록 방치해선 안 된다. 더구나 敵과 전쟁중인 나라가 아닌가. 10.26 선거를 통하여 '김정일의 기쁨조'같은 일을 줄기차게 해온 從北세력이 서울시를 장악하는 것은, 대한민국 조종실의 副機長 자리를 차지하는 것과 같다. 機長은 중도, 부기장은 좌경이면 路線투쟁이 일어나 여객기를 추락시킬지 모른다. 10.26 선거는 예견되는 대참사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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