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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淸山에 2011. 9. 15. 21:28

 

  

  

 

 
 
오늘의 인천상륙작전은 <민노당 해산> 작전부터 시작해야
고성혁(견적필살)
 
 

 

 
 
1. 기념식이 거행된 독도함.
 
오늘 9월15일. 1950년 9월15일 당시 인천월미도 앞바다에선 대한민국을 구했던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맥아더사령관이 지휘한 인천상륙작전이다. 1950년 무더운 8월, 낙동강까지 후퇴한 대한민국은 숨이 끊어지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다시 회생할 수 있었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오늘 인천 월미도 바로 그 곳에서 대한민국해군 주최로 제61주기 인천상륙작전 승전 기념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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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승전 기념식이 거행되었던 독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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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참가자들은 상륙정을 이용하여 독도함 후미 독크를 통해서 독도함 갑판에 올랐다>

 

독도함은 이미 많은 언론지상을 통해서 알려진 바와 같이 대한민국해군의 가장 큰 군함이자 수송함이다. 공기부양정과 함께 헬기까지 탑재하여야 하지만 국방비 부족으로 아직 독도함에 탑재하는 헬기는 없다. 지난 천안함 폭침때는 독도함은 지휘함과 더불어서 해상정박기지겸 보급함역할까지 톡톡히 하였다. 하루속히 독도함에 탑재하는 헬기가 배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 전몰장병에 대한 헌화

 

오늘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에는 해군참모총장 김승찬제독을 비롯해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인천시민, 그리고 한국주재 참전국 무관등이 참석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행사에 인천시장 송영길은 참석하지 않고 정무부시장이 대신 참석했다.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송영길 시장에게는 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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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기수단>

 

승전기념식은 국민의례를 거쳐서 전몰장병에 대한 묵념과 헌화로 시작되었다. 헌화는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이 개시된 그 바다에서 거행되었다. 참전용사와 유가족대표, 그리고 참전국 무관이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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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장병에 대한 묵념하는 각국 무관과 참전용사 그리고 유가족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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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주재 참전국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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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장병에 헌화하는 모습>

 

 

3. 인천상륙작전 재현행사

 

전몰장병에 대한 헌화 행사를 마치고 이어서 인천상륙작전 재현 행사가 펼쳐졌다. 작년 60주년때 보다는 규모가 많이 줄어든 상륙작전 재현행사였다. 그러나 일반시민들에게는 상륙작전이라는 군사행동의 장중함을 보여주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상륙작전 재현행사에는 해병대상륙장갑차와 고속공기부양정, 헬기등이 다체롭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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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의 해상질주 및 연막판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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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의 상륙돌격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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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함에 탑재되며 상륙작전에 투입되는 고속공기부양정 LSF**2 일명 솔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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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도입한 무레나급 대형공기 부양정>

 

 

*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공기부양정은 바다와 갯벌, 그리고 모래사장등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장비이다. 수심이 얕은 서해 연근해에선 가장 유용한 군사장비이다. 이런 공기부양정을 북한은 약 120여척 보유하고 있다. 서해 백령도와 연평도등 서북도서에는 북한의 공기부양정은 가장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장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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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를 이용한 침투와 탈출시범까지 상륙작전 기념 재현행사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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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천상륙작전 재뿌리는 좌익의 현수막

 

1950년 북한 공산군을 일거에 반토막내고 평양을 수복하는 교도보였던 인천상륙작전에 대해서 배아파 하는 이도 있었다. 현수막을 보면 왜 그들이 배아파하는지 알 수 있다. 한마디로 물타기 하는 얇팍한 술수다. 현수막을 보면 그들이 국군과 미군을 얼마나 증오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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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현실은 한국전쟁보다 어떤면에선 더 위험하다. 국군과 미군을 증오하고 김정일에게는 너무도 순종적인 이들이 너무도 많다. 그 세력은 이미 문화권력과 방송권력까지 장악한 상태다. 인천시장인 송영길조차 참석치 않은 6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였다.

 

민노당을 비롯한 거대좌익이 문화권력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권력까지 잡는다면 어쩌면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은 없어질 지도 모르겠다는 위협감마저 느낀 하루였다.

 

60여년이 지난 오늘의 인천상륙작전은 민노당해산작전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