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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그루지아의 교회

淸山에 2011. 2. 17. 10:15

 

 
 

신의 존재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그루지아의 교회

 

-- Georgian Rocks(8 pics) --

신의 존재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암 절벽 위에 위치한 그루지아의 교회.





하늘을 향해 치솟은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교회는
 1991년 구 소비에트연방에서 독립한 그루지아에 있다.

그 그루지아의 사람들이 살 수 없는 듯한
거암 바위 절벽 위에 기독교 교회를 세웠다.

마치 자상에서 천국이 가장 가까운 듯한 장엄한 교회를 소개한다.




발판을 설치한 중간 지점서부터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정상에 도달 할 수 있는 절벽 위의 교회.

밑에서 올려다 보면 그 높이를 짐작하게 한다.

 

 

 

 
 




교회로 불리는 곳이지만
어딘지 거암의 존재도 불안전하고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정상에는 돌로 정성들여 지은 소박한 석조건물이다.





천애절벽의 기암에 세워진 교회라면
그리스 서북부 "메테오라"(Meteora, 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 수도원이 유명하지만
당시는 세속과 관계를 끊은 명상으로 살아 가는 수도사들에게 이상적인 환경이었던 것 같다.





그루지아에서는
이 외에도 산정이나 절벽 등 험난한 곳에 교회가 많이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곳에 독실한 수도사들이
오직 수행에 정진한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장엄한 아름다움에는
경탄할 만한 가치가 있으나
실제로 이 곳을 방문하기에는 주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