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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설계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불려
디즈니랜드 실제 모델이 된 환상적인 아름다운 城
독일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은
바이에른 주의 남부에 위치하며 "로맨틱 로드"의 종점에 위치하고 있다.
"Romantic Road", Wurzburg and Fussen까지 366km의 도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불리며
바이에른의 왕 루트비히 2세가 지은 성으로 "신백조 석성"(新白鳥石城)의 의미이다.
1869년9월5일 城의 건설은 시작되어
1886년6월13일 미완성인 채 중지되었다가
직후에 일반 공개되기에 이르렀다.
이 성의 아름다움은
미국 디즈니랜드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성"(Sleeping Beauty Castle)의 모델이 되었으며
아름다운 성의 모습을 보기위해 세계중에서 연간 13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이다.
거기에 눈에 띄는
화려한 성이 솓아 있다.
어느 계절 어느 때
보아도 매번 감탄스러운 풍경이다.
주위는 바이에른의 목가적인 농촌 풍경
안개와 구름에 쌓인
마치 천상의 성과 같은 모습이다.
"Sleeping Beauty Castle" and Hong Kong Disneyland
"Sleeping Beauty Castle" and Tokyo Disneyland
"Sleeping Beauty Castle" and Disneyland Resort Paris
"Sleeping Beauty Castle" and WDW(Walt Disney World Resort) ⇒ Pull size
눈으로 덮힌 노이슈반슈타인 성
성벽의 아치를 지나면 더욱 박력있는 성의 자태가...
숨이 막힐듯한 이 성
사실은 19세기 후반에 중세 기사도에 심취한
바이에른 왕 루드비히 2세가
실용적인 설계를 무시하고 자기 취미를 위해 만들게 한 성이었다고 한다.
성 내부의 설계도
화려한 독일다운 강직한 인상.
천정의 화려한 색상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의
음악홀
그리고 침실 내부
그는 무수한 성을 건조하고
가극왕 바그너를 비호하며 거액의 원조를 하는 등
이로 인해 바이에른의 재정을 궁핍하게 한 루트비히 2세는
이 성에서 지낸 시간은 겨우 102일간에 지나지 않았으며
결국 베르크 성에 감금되어 불의의 죽음을 당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과
아름다운 호수의 컨트라스트
"Winter Wonder"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의 창작한 가극에 심취한 왕은
그가 만든 작품들은 "나의 작품"으로 불렀다.
왕은 "자신들의 작품"으로써 중세에의 동경을 구체화하기 위해
로맨틱한 성을 만들려고 결심했다.
이를 위해
성전체의 그랜드 디자인을 하도록 지명된 인물은
건축가도 아닌,기술자도 아닌
궁정극장의 무대설치.무대미술을 담당하고 있던
화가 크리스찬 정크(Christian Jank, 1833-1888)였다.
그는 이 성을 설계.건설하므로
일약 세계적인 건축가로서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성으로써
그 관광수입으로 바이에른 시의 재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
정말 세상이란 아무도 알 수없는 노릇이다.
-- HISTORIA --
루트비히 2세의 폐위와 의문의 죽음
어려서부터 게르만 신화와 기사전설과 같은 이야기를 읽으며 보낸
제4대 바이에른 국왕 루트비히 2세(Ludwig II., 1845.8.25 - 1886.6.13)는 광왕(狂王)이란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젊었을 무렵에는 뛰어난 미모로 수 많은 화가들은 다투어 그의 초상화를 그렸다.
젊었을 무렵의 루트비히 2세
자신의 측근으로 둔 미청년 근시들을 사랑하며 여성들을 멀리했다.
1870년 보불전쟁에서 동생 오토 1세가 그의 정신에 이상이 있다고 주장했다. 루트비히는 점점 현실의 세계로부터 도피하려고 주야가 역전된 생활을 보내게 된다. 왕은 혼자서 식사를 하면서 마치 초청객이라도 있는 듯 혼자서 대화를 즐기며, 밤중에 몰래 눈썰매를 타며 노는 모습이 주변의 주민들에게 목격되었다. 이런 행동이 위험하다고 생각한 왕의 가신들은 폐위를 계획해 1886년6월12일 왕을 체포해 드디어 폐위하게 이르렀다.
대신 정치를 맡게 된 사람은 숙부인 섭정 루이포르트 왕자였다. 루티비히는 베르그 성(Berg)으로 보내져 다음날 6월13일 슈타른베르그 호반(Lake Starnberg)의 작은 마을 베르그에서 의사 폰 굿텐과 함께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그의 사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수수께끼인 채이다. 그의 죽음을 전해들은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왕후는 "그는 결코 정신병이 아니라, 단지 꿈을 꾸고 있던 것 뿐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만년의 루트비히 2세
생전에 왕은 "내가 죽게되면, 이 성을 파괴하라"는 말을 남겼다. 그것은 그가 성을 자신만의 세계로 만들려는 환상으로 남긴 말이었으나, 섭정 루이포르트도 지역주민들도 성을 파괴하지 않고 그 대로 남겨 두기로 결정했다.
루티비히 2세의 정신병에 대해, 일반적으로 그는 정신병 때문에 폐위되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바이에른 공황이 그 원인이었다고 한다. 바이에른은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보오전쟁)에서 프로이센과의 강화조약으로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지불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 더욱이 루트비히 2세의 끊임없이 건설하는 성, 정정불안 등으로 공황이 발생했다.
소피 샬로테(Sophie Charlotte Auguste von Wittelsbach, 1847.2.22 뮌헨- 1897.5.4 파리)
프랑스 왕족 아랑손 공작 페르난딘 필립의 비. 바이에른 왕가인 빅텔스바하 家의 방계 바이에른 공작 맥시밀리언과 왕녀 루트비카의 딸이며 언니는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스이다. 1867년1월 모친계의 이종사촌형의 아들인 바이에른 왕 루트비히 2세와 약혼했으나, 왕은 결혼 날짜를 이유없이 수 차례나 연기한 뒤, 결국 약혼을 파기하고 말았다. 소피는 다음해인 1868년9월 프랑스 왕 루이 필립의 차남 누무르 공작 루이(Prince Louis, Duke of Nemours)의 아들 아랑손 공작과 포센호헨 성에서 결혼했다. 파리의 자선 바자회에 참석해 이때 화재로 사망.
이것을 염려하게 된 총리 루쯔 등이 굿텐을 비롯한 의사 4명에게 왕이 정신병이란 것으로 인정시키로록 해, 금치산자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점에 대해서도 이론이 있다. 적어도 4명의 의사가 실제로 왕을 직접 감정한 기록이 없다. 확실한 점은, 증언자들의 신빙성없는 증언 그리고 적당한 관찰로 진단서를 작성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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