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입춘대길 2005년 2월 04일 금요일

淸山에 2009. 8. 12. 10:45

 

 

청산에 : 입춘대길.....................................동시.작

 

청산에 : 입방아에 오르내림 아랑곳도 하지않고/춘풍이불 구뷔구뷔 님오시길 기다리네/대처에서 사업하랴 뭇녀자에 주렷으니/길라잡이 소리하여 깊은밤을 수놓으리/

착한늑대 : 입맞추며 더듬었네 적갈색의 두곳산봉/춘색올때 녹아나듯 깊은계곡 그곳까지/대책없이 솟아나는 맑은샘물 뜨건숨결/길한날만 좋을소냐 속궁합도 그렇다네/

이쁜이
: ㅎㅎㅎ
라라 : 입춘이면 고래부터 오늘이사 새해첫날/모르는이 많을거라 생각하여 말해보네/춘삼월이 이제부터 시작이라 알려오니/대길이라 가가호호 즐거운일 생겨나소/ 길가는이

분홍 : 입마추고 뜨겁던날 가슴부푼 설레임은/춘삼월이 되어서는 뜨건정사 발전했네/대대손손 번창하던 양반집에 시집와서/길한운명 타고났나 아직까지 행복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