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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 헤르만 헤세(1877~1962)

淸山에 2011. 1. 29. 07:42
 

 

 
 
 
흰구름 - 헤르만 헤세(1877~1962)
 
 
 
 
 
 
잊어버린 아름다운 노래
 
고요한 가락처럼
 
다시금 푸른 하늘 떠도는
 
저 흰구름 보아라!
 
기나긴 방랑의 길 위
 
온갖 슬픔과 기쁨
 
맛본 나그네 아니고서야
 
저 구름의 마음 알수 없으리.
 
태양과 바다와 더불어
 
나 떠도는 저 구름 사랑하노니
 
그것은 고향 잃은
 
누나이고 천사이기 때문...
 
 

 

 

이루마-겨울연가When The Love Fa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