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죽도록 너를 사랑하다가 - 하만택

淸山에 2011. 1. 12. 09:56
 

 

 
 
 
  죽도록 너를 사랑하다가 - 하만택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시작과 끝이 없는 것
네 안에서 고스란히
영혼을 태운 뒤에는
이름없는 들꽃 한송이로도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도
이 뜨거운 내 마음을
아무도 누르지 못하리

죽도록 너를 사랑하다가
죽도록 너를 사랑하다가
어느 날 아침 내 몸이


안개처럼 흩어져 버릴지라도
뜨겁고 붉은 이 내 마음을
아무도 누르지 못하리

그래도 너와 나의 운명의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니
언젠가는 아득히 홀로 가는
먼 길을 어쩌리
사랑한다는 아픔이여
아픔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