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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浙江省 - 영파 普陀山

淸山에 2011. 1. 5. 10:41
 

 

 
 

 

중국 浙江省 - 영파 普陀山

 
 
 
普陀山
 
바다 한가운데 위치
국가 지정 명승구역
보타산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만 동쪽의 영파시 바다 가운데인 연화양위치한다.
(동경112.5℃, 북위30℃)
海天佛國 보타산은 절강성 녕파시 위치한다.
주산 군도 5백여개의 섬 중의 작은섬으로,
사계절이 선명하며 여름철에 폭염이 없고
겨울철에 엄한이 없어 아열대 해양성 기후에 속한다.
연평균 기온은 섭씨 20도 내외.
특히 이곳에서 서식하는 보타아이력(상수리나무)은
세계에서 유일한 희유국가 1급보호식물이다.
남북길이 8.6km, 동서폭0.98~4.3km, 해안선 길이는 33km, 총면적12.76㎢,
최고점은 불정산 보살정으로 해발 291.3m이다.
 
국가중점(AAAA급) 풍경명승구역이며
중국 내에서 전국보호관광소비자권익시범단위,
전국문명풍경관광구 시범점,
ISO14000국가시범풍경구,
제일 아름다운 10대섬,
전세계우수생태관광풍경구 등으로 지정되어 있다.
관세음보살을 모신 절강성의 보타산(普陀山)은
지장보살<신라승 김교각> 성지 안휘성의 구화산(九華山),
보현보살 성지 사천성의 아미산(峨眉山),
문수보살 성지 오대산(五臺山)과
더불어 중국 4대 불산 중의 하나 !
<이들 중 가장 많은 수의 사찰과 명승지 산재>로
'중국 제1 불교 왕국', '해천 불교 왕국', '해상 선상',
'남해 불교 왕국', '普陀聖境','해상 봉래절'로 불리워진다.
옛 시인들도
'산과 호수의 으뜸은 서호에 있고,
산과 강의 명승은 계림에 있고,
산과 바다의 절경은 보타에 있다'고 노래했다.
 
보타산은 "보타낙가산"의 준말로, 보타산과 낙가산 두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여졌다.
이는 불경에서 나온 이름으로 백화산, 광명산이라고도 부르며, 남해 보타산이라고 부른다.
보타산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당나라 초기로,
일본 스님 혜악이 보타산에 처음으로 관세음보살상을 모셨다고 한다.
당함통 3년(862년) 혜악스님이 오대산의 관세음보살상을 일본으로 모셔가는데
영파를 떠난 배가 매령산에 도착했을 때 태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져
하는 수 없이 매령산 조음동에서 내렸다.
매령산의 불자 장씨부인은 쌍봉산 기슭의 자택 별실을 내어 관세음보살을 모셨는데,
혜악은 관세음보살이 일본으로 가기 싫어한다고 생각되어,
매령산에 관음원을 짓고 불교를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송나라 초에는 매령산을 보타산으로 개칭하였고,
송태종 3년에 보제사의 전신인 오대원광사를 지었는데
이때부터 보타산이 관음보살의 도량이 되었다.
1731년 은 7만냥으로 보제, 법우사를 건축하였다.
청나라 건륭년간에 보타산은
3개의 큰 사원과 88개의 암자, 148개의 기도원, 2000여명의 승려와 비구니를 거느린
전성기를 이루어
"家家 아미타 戶戶 관세음"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산의 구불구불한 곳에 이르면 모두 사원이 숨어 있으며 길을 잃으면 스님들을 만난다."고
전하여 지고 있다.
현존하는 주요사찰로는 보제선사, 법우사, 혜제사 등이 있다.
높이 33m의 <남해관음(南海觀音)> 동상은 황금빛 찬란하고 웅위롭고 장관이다.
보타 10경은 천보금사, 단고성적, 연지야월, 이동조음, 보타문종, 조양용일,
광희설제, 화정운도, 보타석양, 해만춘효 등이다,
 
洛迦山
낙가산은 보타산에서 남쪽으로 6km 떨어진 섬으로서
보타산과 함께 보타낙가산이라고도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관음보살의 도량이 최초에는 낙가산이었다고 하므로
불자들은 '낙가산을 가지 않으면 보타산을 오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한다.
그 원인은 낙가산이 최초의 관음보살도량으로 된 것 뿐만 아니라
낙가산에도 독특한 산세로 섬 전체가 하나의 불지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면적은 0.8㎢밖에 안 되지만
낙가산의 산세가 마치 한 존의 대불상이 연꽃 위에 누워있는 것처럼 보여
섬 전체가 하나의 불상을 이루고 있다.
멀리서 보면 불상의 머리, 목, 가슴, 배, 발 등이 마치 조각해 놓은 듯 분명히 드러난다.
 
 보타락가 [補陀洛迦]
요약
관세음보살이 거주하는 산. 원어명 potalaka(산)
본문
산스크리트 포탈라카(potalaka)를 음역한 것이다.
인도에서 관세음보살 신앙이 형성된 시기는 1세기말 무렵이다.
현세 이익을 주는 보살로서 영향력이 대단하여
인도는 물론 중국과 한국·일본·티베트에서 널리 신봉하였으며
그런 까닭에 관세음보살의 거주지는 곳곳에 등장한다.
인도에서는 남쪽 끝의 마라야산 동쪽 구릉지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엄경》〈입법계품〉에 선재동자(善財童子)가 구도를 위해 세상을 돌아다니던 중
보타락가산에 도착하는 구절이 나오는데, 바다에 접한 아름다운 곳이라 하였다.
중국의 승려인 현장도
인도에 다녀와서 스리랑카로 가는 바닷길 가까이에 이 산이 있다고 기록한 바 있다.
《화엄경》〈보문품〉에는 '큰 물에 떠내려가도 관세음보살을 염하면 곧 얕은 곳에 이르고,
폭풍에 밀려 나찰귀국(羅刹鬼國)에 닿더라도 그 중 한 사람만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면
모두가 나찰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고 적혀 있다.
여기서 나찰귀국은 사자섬 스리랑카를 가리킨다.
 
중국 저장성[浙江省] 영파의 보타산(普陀山)과
열하성 즉 만주 승덕의 보타락사,
티베트의 수도 라사의 포탈라궁전,
남인도 코몰린만의 포탈라
스리랑카의 푸탈람항 포탈라 ,
일본 기이반도[紀伊半島]의 보타락과
닛코[日光]山 보타락가- 이 일곱 곳과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낙산(洛山)이
관음 8대성지로 불린다.
중국에서 화엄학을 배우고 귀국한 의상(義湘)이
낙산에서 관세음보살을 보았다고 전하며,
경기도 인천직할시 석모도에도 관음보살상이 멀리 바다를 향해 있는 낙가산 보문사가 있다.
 
보타산 제1의 사원, 보제사(普濟寺, 푸지스)
 
속칭 전사(前寺)라고 칭하며,
보타산에서 규모가 제일 큰 고찰로 10전, 12루, 7당, 4문, 300여칸의 전각들로 구성되어
옛부터 "오보일루 십보일각"이란 말이 전하고 있다.
역대 보타산의 총방장 스님들이 모두 이곳에서 배출되었다 한다.
보제사는 북송 원풍 3년(1080)에 건립되어 보타관음사로 명명한 것을
청나라 강희 38년(1699)에 수건하고 이름을 보제사라 했다.
보제사의 건물은 중축선에 천왕전, 원통보전, 장경루, 방장전이 있고
양측에 가람전, 나한전, 선당, 승덕당, 내서당 등이 있으며, 앞에는 종고루와 해인지가 있다.
해인지는 관세음보살이 방생하던 호수로서
연꽃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연화지, 방생지로도 불린다.
원통보전은 보제사의 중심 건물로서 대웅전에 해당한다.
8.8m 높이의 관음보살상을 모셨으며 양측에 32존의 관음상을 만들었다.
양측에는 배전이 있는데, 동쪽은 문수전, 서쪽이 보현전이다

 

보제사

 

보타산 보제사

 

보제사 대웅전 앞마당

 

보제사 원통전

 

보제사 향로

 

보제사 입구 연못과 정자

 

보제사 해인지(관음보살이 방생하던곳)

 

관음문화원 입구

 

보제사 관음원

 

보제사 관음상

 

보제사 관음보살상

 

보타산 보제사 관음보살상

 

보타산 보제사 관음보살상

 

제2의 사원, 법우사(法雨寺, 파위스)

 

보타산 제2의 사원으로,

보타산 백화정의 왼쪽 금병산 광희봉 밑 해변가에 위치해 "해조암"으로도 불린다.

부지 33,408㎡, 남북 174㎡, 동서폭192㎡, 건축면적 8,800㎡이다.

청조 강희 38년에 "天華法雨"의 편액을 하사받아 "法雨寺"라 칭하게 되었다.

천왕전, 옥불전, 구룡 관음전, 어비전, 대웅보전, 방장전, 인광 법사 기념당 등

6개 대형 전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구룡관음전은 明나라 때 황제에게서 하사받은 남경의 궁전을 전체적으로 옮겨온 겄으로

특히 "구용조정"은 9마리의 용이 관세음보살상을 머리위에서 비호하고 있는

특이한 건축형태이다.

목탁, 염불, 종소리가 파도소리와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고 있다

 

해변가 법우사 전경

 

 

보타산 법우사

 

보타산 법우사

 

보타산 법우사

 

제3의 사찰, 혜제사(慧濟寺, 훼이지스)

 

불정산의 정상에 있어서 불정산사, 또는 보살정이라고도 하며,

보타산 사찰 중에서 유일하게 관음보살을 모시지 않고 석가모니불을 모신 사찰이다.

보타산 제3의 사찰로 명대 승려 원혜가 창건했으며

부지 약20묘, 천왕전, 대웅보전, 옥황전, 재루 등이 산세에 따라 건축되어

건물들의 분포가 규칙이 없어 강남원림의 색채를 띠고 있다.

구름이 낀 날에 혜제사에 오르면 흰구름이 온몸을 감돌아 마치 선경에 온 느낌이 난다.

정문 앞에는 두 종류의 나무를 심어놓았는데

그중 아이력수(나무모양새가 백조의 계관같다해서 얻은 이름)는 중국에서도 유일한 나무이다.

보타산은 역대로 송대의 명승 진갈선사를 비롯하여

일산일녕국사, 죽선법사, 인광법사, 태허법사, 원조 법사 등의 유명한 명승을 배출하였다

 

 

보타산 정상 불정산 보살정 입구

 

불정산 혜제사

 

불정산 혜제사

 

불정산 혜제사

 

불정산 혜제사

 

불정산 혜제사

 

불정산 혜제사

 

불정산 혜제사

 

보타산 반타석

 

낙가산 불탑

 

남해관음대불

남해관음대불(南海觀音大佛)은 보타산 동남쪽의 용만강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상호가 보름달 같고 미목이 매끈하며,

왼손에는 법륜을 들고 오른손은 수인(手印)으로 무위인을 하고 있다.

불상의 높이는 33미터, 무게는 70여 톤에 달하여

관음상으로는 중국 내에서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상의 밑면은 면적이 1000여 평방미터에 달하는 공덕청인데

중국 내 불교관련 대형의식은 모두 이곳에서 치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