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 혜원 김명희 詩. 이안삼 曲 - 박세원 외 비교

淸山에 2010. 12. 19. 18:51
  

 

 
 
 
♣ 내 마음 그 깊은 곳에-혜원 김명희 詩-이안삼 曲 ♣
 
 
 
 
내마음 그 깊은 곳에 내마음 그 깊은 곳에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마음 먹구름 되어 내마음 비구름 되어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 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내리고
내 눈물 빗물되어 강물되어 흐르네
 
 
그리움 그 깊은 곳에 그리움 그 깊은 곳에
바람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마음 열어 보아도 내마음 닫아 보아도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 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내리고
내 눈물 빗물되어 강물되어 흐르네
 
 
 
♬ 테너 박세원 - 율 챔버오케스트라 ♪
 

 
♬ 테너 김명현 ♪
 

 
♬ 안산 시립 합창단
 
 
 
이 곡은 2000년 10월 16일 한국작곡가회 초청
‘이안삼 가곡의 밤’이란 명제로 영산아트홀에서 초연되었다.
작곡은 2000년 5월 김명희 시인으로부터 받은 시를
학교에서 작품을 쓰게 되었으며 완성은 6월에 마쳤다.
이 작품은 첫무대에 올려질 때 율 쳄버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공연실황을 Bella Music에서 음반 제작하였으며,
당일 첫 발표회 때 청중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작곡가 이안삼 노래비 (계화예술공원에서)
 
 
이 작품은 당해 조선일보사 주최 제11회 한국가곡제에 출품되어
2000년 11월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 교향악단의 협연으로
테너 박세원에 의해 공연되었다.
이후, 2001-2002. 제30•31회 MBC가곡제 출품, 의 시그널 음악,
2003년 KBS 가곡제 공연등 활발하게 작품이 알려지고 있으며,
음반으로도 현재 5종이 나와 있다.
<내 마음 그 깊은 곳에>의 시는 김명희에 의해 쓰여졌고,
이 작품은 여성3부 합창으로도 편곡이 되고,
혼성4부 합창 등으로도 편곡되었다.
오케스트라 반주를 곁들어 연주할 수도 있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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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팔만사천 번뇌중 가장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것이 사랑과 이별이다.
여기서 파생되는 아픔과 애절함을 달래주고 위로 받을수 있도록
그리움의 노래로 형상화하여 만든 詩입니다.
***
- 혜원 김명희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