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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에 대해

淸山에 2010. 12. 11. 08:43
 
 
 

 

 
 


아욱과의 내한성낙엽관목으로 대한민국의 나라꽃이다.
동부 아시아 원산으로 꽃이 아름답고 화기는 7-10월로 대단히 길어서 정원수로,
또는 나무울타리로 널리 이용된다.
 
나무 껍질의 원료로 꽃봉오리 나무껍질 뿌리는 위장병 치료제로 옛날부터 사용되어 왔다.
나무 높이는 2-4m이고 때로는 거의 교목이 되는 것도 있다. 나무 전체의 털이 없고 많은 가지를 치며 회색을 띤다. 잎은 늦게 돋아나고 어긋나면 자루가 짧고 마름모꼴의 난형으로 얇게 셋으로 갈라지고 가장 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반드시 새로 자란 입 겨드랑이에서 하나씩 돋아나며 대체로 종모양이며 자루는 짧다.
꽃지름은 7.5cm가량이고 보통은 홍자색계통이나 흰 꽃도 있으며 꽃의 기부에는 진한 색의 반문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반문에는 진한 빛깔의 맥이 밖을 향하에 방사하듯 뻗친다.
 
꽃은 홑꽃과 여러가지 형태의 겹꽃이 있으며 홑꽃의 꽃잎은
대체로 도란형으로 다섯개인데 기부에서는 서로 붙어있다.
겹꽃은 일반 겹꽃들 같이 암술이 꽃잎으로 변한것으로 그 변한 정도가 다양하다.
 
꽃빛깔은 연분홍, 분홍, 다홍, 보라, 자주, 등청, 벽돌색등이 있다.
수술에는 많은 단체웅예가 있고 암술대는 수술통 중앙부를 뚫고 나오며
그 머리는 다섯으로 되어있다.
 
꽃밭임조각은 난상 피침형인데 성모가 있고 외부에는 꽃밭침보다 짧은 선형의 외악이 있다.
열매는 길쭉한 타원형으로 5실이고 익으면 5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10월에 있고 평평하게 털이 있다.
 
 
 
 
 
 
 
원산지 유래와 명칭
 
 

무궁화의 학술명은 Hibiscus syriacus, 즉 시리아에서 온 꽃이라는 뜻이며 알렉산더이후 네나라중 안디오쿠스 에피파네스가 다스린 시리아는 이스라엘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궁화의 또 다른 영어이름은 널리 알려진 Rose of sharon 곧, 샤론의 장미인 것은 의미심장하다.
 
그러나 한국이 원산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오래 전부터 한반도에서
널리 재식되어 온 것은 틀림없다.
 
 
 

무궁화의 명칭은 중국에서는 목근, 순영, 순화,훈화초, 단, 친, 일급, 조개모낙화,
화노옥증, 번리초, 등 여러가지로 쓰였다.

무궁화라는 말도 원래의 이름이 아니고 무궁화와 유사한 음의 단어였을지도 모른다. 김정상은 그의 논문 <무궁화보>에서 1923년 에 전남 완도군 소안면 비자리에서는 노인들이 무궁화를 <무우게>라고 부르고 있다고 보고하였고 <무궁화>라는 꽃이름은 무우게에서 변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일본에서는 무쿠게, 모쿠게,아사가오, 하치스, 기하치스 등으로 쓰이고 있는데 <무쿠게>는
우리 나라에서 일본으로 무궁화가 도입될 때에 전해진 이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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