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상징 무궁화 꽃
심수봉 노래 - 무궁화
꽃 중의 꽃 - 무궁화의 노래
서일수 시. 황문평 곡 - 원방현 송민도 - 꽃중의 꽃
무궁화는
거슬러 올라가면 고조선이나 신라 때부터 무궁화의 나라, 근화향, 근역이라고 불렀으니 그때부터 우리나라의 상징이었다고 본다.
국화는 학자들에 따르면 근대민족국가의 개념이 형성되면서 나타나게 되었다고 본다. 그렇다면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자리를 잡은 것은 일제침략기라는 설이 유력하다.
통해 확인되었다고 본다.
<무궁화에 대한 전설 >
1. 옛날 북부지방에 있는 어느 산간 마을에 글 잘 쓰고 노래 잘하는 아주 예쁘게 생긴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여자의 재주를 칭송했고 귀여워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의 남편은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남편을 매우 사랑하였습니다. 언제나 지극한 정성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남편을 돌보았습니다.
제아무리 돈 많고 권세있는 사람들이 여자를 유혹하여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을을 다스리던 성주가 그녀의 재주와 미모에 반해 그녀를 유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남편을 돌볼 뿐이었습니다. 애를 태우던 성주는 마침내 부하를 보내 강제로 그녀를 잡아들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성주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성주는 화가 나서 단숨에 칼로 그녀의 목을 잘라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죽은 뒤 성주는 그녀의 절개에 감탄을 하며 그녀의 시체를 남편이 살고 있는 집안 뜰 앞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 후 그 무덤에서 꽃이 피어났는데, 이 꽃나무는 자라고 자라서 집을 온통 둘러쌌습니다. 마치 장님인 남편을 감싸주려는 듯이 울타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이 꽃을 울타리 꽃이라 불렀다 합니다.
2. 고려 16대 예종왕 때 일어난 일로, 예종 임금에게는 총애하는 신하가 셋 있었습니다. 세 신하를 똑같이 아끼어 똑같이 참판 벼슬을 내렸으나 신하들은 그렇지가 못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임금에게 더 잘 보이려고 서로 시기하고 헐뜯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사람 가운데 한 사람 구 참판은 마음이 비단결 같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할 때면, "쓸데없는 소리 마오. 그 친구를 욕하면 내 얼굴에 침뱉기요." 하고, 자리를 뜨곤 하였다.
이러는 사이에 정 참판과 박 참판은 둘이 만나면 구 참판 이야기로 하루 해를 보내면서, 구참판을 궁궐에서 쫓아내기로 서로 짜고 없는 죄를 뒤집어씌웠습니다.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예종 임금은 정참판과 박참판의 꾐에 넘어가 그것을 사실로 믿었습니다. "네 마땅히 사형으로 다스릴 것이나, 경상도 땅으로 귀양을 보내노라. 종 하나를 붙여서..... " 임금님은 말끝을 맺지 못하였고, 구참판은 전하앞에 엎드려 울었습니다.
왕은 뒤늦게 박참판과 정참판의 흉계인 줄 알았으나, 한 번 떨어진 명령은 어쩔 수 없는 것. 그날로 구참판은 귀양지로 끌려갔습니다.
귀양지에 도착한 구참판은 임금님이 있는 개성쪽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 나는 아무 죄도 없는 몸이다. 죄인은 정참판과 박참판이다' 혼자서 이렇게 생각하면서 구참판은 외롭게 살았습니다.
역적으로 몰렸으니 구참판의 집안도 망하여 부인은 종이 되어 끌려갔고, 아들 딸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소식조차 몰랐으나, 구참판은 임금님을 원망하지 않았으며, 임금님에 대한 충성심은 날로 더해... "전하, 만수무강하소서....."임금님을 향한 기도는 계속되었습니다.
"참판님, 무엇을 좀 잡수셔야죠? 이렇게 앉아서 기도만 한다고 누가 알아주기라도 한단 말입니까? 네!" 먹쇠놈이 울면서 간청했지만, 구참판은 눈하나 까딱하지 않았습니다.
"좀 드시와요? 이렇게 굶으시다가는 제명을 못사십니다. 제명을......" 차라리 굶어 죽고 싶은 구참판은 마침내 가랑비가 내리던 밤에 숨을 거두었고, 먹쇠는 양지바른 곳에 구참판을 묻어주었습니다.
다음 해 봄. 구참판의 묘 앞에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이 무궁화입니다. 임금님을 사랑하던 마음이 빨갛게 달아 속은 빨간빛이 되고, 구참판의 죄없음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꽃잎은 하얀빛, 보랏빛등으로 피어났다고 합니다.
꽃말은 [일편단심]또는 [영원]입니다. 임금님을 사랑하던 그 염원이 무궁화로 피었으니 그 충성된 마음이야 변할 리가 있겠습니까!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 7 가지 망국병
7 가지 망국병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역설한 바 있다.
1. 노동 없는 부
3. 인격 없는 지식
이 일곱 가지 망국병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병은 얼마나 예리한 지적인가?! 물론 간디는 기독교인은 아니었다.
|
'음악 > 우리歌曲 愛'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리 움 - 이은상 詩 홍난파 曲 - 송광선. 박영미. 최현수 (0) | 2010.12.14 |
---|---|
고향 그리워 - 만향 시. 이홍렬 곡 - 악보와 함께 (0) | 2010.12.08 |
조국찬가 - 양명문 작사. 김동진 작곡 (0) | 2010.12.06 |
정다운 가곡 7곡 연속듣기 (0) | 2010.12.05 |
차 한잔과 함께하는 가곡 경음악으로 15곡 모음 (0) | 2010.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