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금분할로 구성하라.
예부터 가장 아름답고 안정된 구도로 여겨지던 것이 바로 황금분할이다. 이는 한 개의 선을 a와 b로 분할(a>b)할 때 b : a = a : (a+b)가 되도록 분할하는 것을 뜻하는데, 대략 3 : 2 정도다. 조각이나 건축에는 이 황금비율이 자주 사용된다. 사진에서도 필름이나 인화지 등이 황금비를 따르고 있다.
황금비는 사진 찍을 때도 적용할 수 있다. 프레임 속의 화면 분포를 대략 1/3씩이 되도록 구성하는 것이다. 즉 가로로 3등분, 세로로 3등분이 되는 직선을 그어 그 선과 점이 있는 위치에 주 피사체, 부 피사체, 수평선 등을 배치해야 한다.
위 사진을 보면 황금분할이 된 사진과 그렇지 않은 사진의 차이점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황금분할이 된 사진이 훨씬 더 안정감이 있게 느껴진다.
구도와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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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좋은 각도를 잡은 뒤 최대한 접근하라.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해야 하는 일은 피사체의 특징을 알아내는 것이다. 특징을 파악한 뒤에는 그 특징을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줄 수 있는 구도를 잡는다. 구도를 잡은 뒤에는 피사체를 적절한 각도와 위치로 이동시킨다.
적절한 각도로 피사체를 이동시킨 뒤에야 감상하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만한 사진이 나온다. 피사체가 사물이라 움직일 수 없다면 촬영자가 움직여야 한다.
인상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좋은 위치를 잡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주제에 최대한 접근해 가까이서 찍는 것도 주제를 돋보이게 한다. 위가 좋은 예다. 위 사진은 평범한 위치에서 촬영한 것이지만 아래 사진은 구도를 잡은 뒤 최대한 접근해서 찍은 사진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