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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 징기스칸 (The Conqueror)

淸山에 2010. 9. 22. 06:00
  

 

 
 
 

정복자 징기스칸 (The Conqueror)
 

감독 : 딕 파웰
배우 : 존 웨인, 수잔 헤이워드, 페드로 아르멘다리즈, 아그네스 무어헤드, 토마스 고메즈
각본 : 오스카 밀라드
제작년도 : 1956년
제작국가 : 미국
상영시간 : 110분
관람등급 : 12세이상
 
 

줄거리
어릴적 타타르 족장에게 아버지를 잃은 몽골족 족장 테무진은 혼란기에 흩어진 부족민들을 다시 불러 모아 다시금 세력을 확장하려 한다. 그러던 어느날 메르키트 족장에게 시집을 가던 타타르 족장의 딸인 보타이를 보게 되고 행렬을 습격하여 보타이를 납치한다. 타타르족은 보타이를 찾기위해 몽골족을 습격하고 테무진을 포로로 잡는다. 그러나 테무진에게 이미 마음을 빼앗긴 보타이는 포로로 잡힌 테무진을 탈출시켜주고 기회를 잡은 테무진은 몽골 고원의 통일을 구상하고 자신이 정복자임을 예견한 샤먼의 책략을 받아 몽골과 케레이트 연합군을 구성하여 타타르와 메르키트족을 토벌한다.
한편 테무진은 의형제인 자무가의 충성을 의심하지만 자무가는 테무진에게 끝까지 신의를 다하고 죽기를 자청하기까지 한다. 이후 징기즈칸 테무진은 몽골 고원을 통일하게 되고 그의 후손들은 100년동안이 세계의 반을 지배하기에 이른다.
 
영화해설
광활한 대지에 동서양을 잇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정복자 징기스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서부 영화의 간판급 스타로 불리우는 존 웨인이 징기스칸 테무진으로 나와 열연을 하고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1958년작인 <나는 살고 싶다>에서 매춘부와 사기꾼으로 전전하다 결국 사형을 당하게 되는 바버라 그레이엄 역을 훌륭하게 연기해 낸 수잔 헤이워드가 테무진을 사랑하며 그를 도와주는 보타이 역으로 등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