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혼자 떠나는 새 - 양성우 시. 한지영 곡 - 박세원

淸山에 2010. 8. 14. 18:09

혼자 떠나는 새 - 양성우 시. 한지영 곡 - 박세원




나는 간다


그리워 마라


산과 바다 저 푸른 강물


다 두고 가마


눈 비 바람


슬픔 없는


다시 못


돌아오는 곳으로


나는 간다


꽃 지거든 나를 잊으라


굽은 나무


어우러진 수풀


가슴 저린 사랑도


다 두고 가마


다 두고 가마


금빛 햇살 눈부신


언덕을 넘어


내가 가는 머나먼 길


바라보지 마라


무한천공



꺼이꺼이 울며



아---



무한천공



꺼이꺼이 울며



나는 혼자 떠나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