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바다의 기별 - 최창일 작시. 임긍수 작곡 - Sop 유소영

淸山에 2010. 8. 12. 10:40


 

    

 

김필연 시인의 집 http://pyk.co.kr 사진가 靑山野花

 

바다의 기별

 

 

   

최창일 작시   임긍수 작곡

 

 

닿을 수 없는 것이 그리움이라했나요
만져지지 않는 것들이 그리움이라 부른다지요
그래요 그리움은 길이 없어 
영영 닿을 수 없는 거라 했어요
그리움은 추억에 젖어 진주처럼 빛나는 것 
그대 안에 내가 있다면 
바다의 기별을 기다릴래요
그대 안에 내가 있다면 
바다의 기별을 기다릴래요


품을 수 없는 것이 괴로움이라 했나요
불러지지 않는 것들이 그리움이라 부른다지요
그래요 그대와 걷던 바닷가

갯벌은 나에게 가르쳐 주었지요
그리움은 추억에 젖어 진주처럼 빛나는 것
그대 안에 내가 있다면 
바다의 기별을 기다릴래요 
내 안에 그대가 있다면 
바다의 기별을 전해볼래요
전해볼래요


 


Sop 유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