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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대한지적공사 '통일한국의 영토문제에 관한 연구' 자료
영토는 불변(不變)의 상수(常數)가 아니다. 국경은 끊임없이 변하며 영토는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한 그 나라의 영토인 것이다. 중공과 러시아가 가져간 거대한 '북방영토'를 회복하는 것도 '자유통일'의 한 과정임을 잊지 않는다. 통일한국은 중국 공산당과 러시아의 세력확장에 맞서 '강소국'이 아닌 '강대국'을 지향해야 한다.
림랜드(rim land,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접촉지역)의 개념
"림랜드(rim land)를 제패하는 자는 유라시아(Eurasia)를 제패하고, 유라시아를 제패하는 자는 세계의 운명을 제패한다." (니콜라스 J. 스파이크먼·미 정치학자·「The Geography of the Peace」)
유라시아의 림랜드는 유럽 해안, 아라비아와 중동의 사막, 아시아의 몬순기후지역 등 유라시아 대륙의 가장자리땅을 포함한다.
림랜드는 하트랜드(heart land)와 주변 바다 사이의 매개지역이다. 림랜드는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충돌하는 광활한 지역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두 방향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림랜드는 육지와 바다 두가지 성격을 동시에 가질 수밖에 없고 육지는 물론 바다에서도 방어해야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군사력이 약할 경우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공격을 받게 된다.)
스파이크먼은 림랜드의 통제는 세계의 연결지역의 통제라고 생각했다. 즉 육지의 취약지구이며 바다의 취약지역인 동시에 육지와 바다를 한꺼번에 장악할 수 있는 지역인 림랜드를 통제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해양세력과 대륙세력간의 끊임없는 충돌이 바로 이 림랜드에서 벌어지기 때문이다.
림랜드의 관리를 잘한 대표적인 국가가 고대 로마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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