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꼽동무 그리워라
글/반디화
나의 살든 고향은
산도 좋고 물도 좋아 경치가 아주 좋은 곳
산 계곡의 폭포수는
내리치면서 힌물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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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면서 보았느니라
물결의 아름다움을
그 맑은 물결 속에서
물장구치며 놀든 소꼽동무들
이제는 모두가
回甲이 넘은 지난 세월에
지금은 모두가 어디에
그리웁다 보고 싶다
고향도 그 자리에 있고
그 산은 아직도 그 자리에 있는데
물결에 따라 흘렀나
물장난 동무들아
어느곳에 살고있나
옛모습도 있을는지
아아 그 동무들
아아 그 옛동무들
너무도 많이 그리워라
자꾸 자꾸만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