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달빛호수 2004년 12월 26일 일요일

淸山에 2009. 8. 3. 09:39

 

 

아사도 : 달빛호수............................모두.작
겨울눈꽃 : 달그림자 호수위에 살망하게 피어나면/빛이되어 오신님이 살풋하게 안겨오네/호젖하게 당신무릅 베개비고 누워서는/수면위에 떨어지는 달그림자 보고프네

햇살 : 달빛따라 산책길을 조용하게 나서보네/빛이곱게 내려지는 은은한밤 심취해서/호수가도 거닐으며 그빛가득 마음담아/수수하게 그려진맘 그대에게 보내오리
아사도 : 달내림이 수줍은듯 나무결에 걸렸는데/빛추이니 그림자여 먼산숲에 부엉소리/호젓하게 詩作하는 시선따라 노래하니/수줍음의 저달님도 편안한냥 떠가더라/
원서 : 달그림자 머리이고 산길홀로 접어든다/빛바아랜 사진한장 따슨품속 간직한채/호랑나비 되어떠난 매정한님 그린정을/수도없이 되뇌이며 오늘또난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