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이심전심 2004년 12월 26일 일요일

淸山에 2009. 8. 3. 08:26

 

 

 

 

민트 : 이심전심--------------------------모두작
마니또 : 이전에는 몰랐어요 사행시가 좋은줄은/심심찮게 재미있고 유익한점 많습니다/전전긍긍 머리짜면 좋은글도 지어지고/심심찮게 시간가니 강태공이 부럽잖네

 

 

후리지아 : 이산에는 산딸기가 빨갛게도 탐스럽고/심상하게 가라앉은 물가에는 물오리떼/전령처럼 기다리는 님의소식 어디쯤에/심중에서 되뇌이는 님의이름 석자이라

아사도 : 이리저리 헤매이다 머무름이 사행시방/심심하여 손놀리고 짜여진게 이러하고/전신으로 밀어부쳐 넉자씩에 글모우니/심사숙고 놓고올려 마음표현 하게되다/

 

푸른언덕 :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하는 잡스런 마음, 심심해서 죽겠다는 잘못된 마음은, 전염성이 강한 나쁜 마음은, 심취하여 열심을 다하는 마음으로 바꿈이 좋지 않을까요

겨울여인 : 이런곳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좋아요/심심하던 마음자락 웃음따라 풀어노며/전에없이 지루한맘 어제 일인냥 멀어졌어/ 심오한듯 철학같은 쏟아지는 글줄기는 무엇입니까
민트 : 이세상에 태어나서 이름한번 날리고파/심성다해 정성으로 글을지어 보려하네/전무후무 생각해서 명상에도 잠겨보고/심정으로 가슴아파 눈물하나 떨궈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