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년말년시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淸山에 2009. 8. 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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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씨 :

연을띄워 고운글을 바람타고 보냅니다

말린꽃도 글속에다 향기롭게 담아넣고

년초에도 내사랑이 연말에도 그사랑이

시간마다 그대에게 이내향기 넘치오길

늘내마음보석 :

년말이라 흥청망청 술마시는 아까운돈

말보다도 행동앞선 마음모은 따스한맘

년말에꼭 하는행사 불우이웃 돌아보세

시시하게 보이지만 모여모여 이웃사랑

청산에 :

년년세세 세월오고 세월가니 년말이여

말도없이 무슨해가 흘러흘러 떠나갈까

년식년식 지저기니 흰머리에 주름이라

시선들도 흐른삶에 후회하고 읖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