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새해맞이 2004년 12월 24일 금요일

淸山에 2009. 8. 3. 06:14

 

 

민트 : 새해맞이----------------------------동시작
결정▒結晶 : 새로움은 형식적이 아니라고 말하지요/해가뜨고 달이떠도 악습속에 새건없네/맞이할건 마음속에 변화만이 새롭다고/이시간을 보내면서 되뇌이고 되뇌이네.

민트 : 새벽부터 상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해가뜨서 붉은빛이 가픈숨을 내쉬이고/맞이하는 하루일과 바쁘게도 보내구나/이해타산 확실하게 꼼꼼하게 살펴보리
자근방울 : 새날아침 밝아오면 소원하나 빌어보자/해마다의 새해지만 새론맘은 여전하네/맞이할건 마음인가 욕심인가 꿈이던가/이해에는 무욕으로 살아가고 싶으구나

후리지아 : 새로뜨는 따슨해님 붉디붉게 물들이고/해넘어간 그리운달 애써하루 잊는다네/맞이하는 오는날이 너와내겐 특별하리/안타까운 다못준정 이한해에 이루리라

청산에 : 새싹들이 자라나서 큰나무가 되어짐에/해가솟아 노을지며 변화함에 진리라면/맞아줌에 다정하고 보내짐에 감사드려/이어오는 새年에서 못다한일 하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