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치.사회/파헤친 歷史

만자나 일본인 수용소

淸山에 2015. 8. 28. 15:38





만자나 일본인 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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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자나는 1941년 12월 7일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미국이 제 2차 세계 대전에 참가하면서 당시 미국에 살던 일본인들을 강제로 집단 수용했던 장소입니다.  


전쟁이 시작되며 인종 편견이 커지자, 1942년 2월, 프랭클린 D. 루즈 벨트 대통령이 당시 전쟁 장관에게, 군사 지역을 선포하고, 그 지역에서 전쟁 노력에 해가 되는 사람들을 이주시킬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행정 명령 9066에 서명하면서, 11 만명 이상의 일본계 미국인이 10 군데 캠프에  강제로 수용되었습니다.  당시 일본계는 백인 가정에 입양된 일본 아이, 미국서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인 일본인이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인의 회상에 의하면 이주 기간이 1 주 정도 밖에 시간이 없어, 집이나 개인 소지품을 헐값에 팔거나,

친구나 교회에 넘기거나, 또는 버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스페인어로 사과 과수원이라는 뜻의 만자나는 그 10개 캠프 중 하나로, 1 평방 마일의 넓은 평지로 캘리포니아에 있으며, 1 만명 정도가 수용되었는데, 병원, 우체국, 학교와, 관리자 시설이 별도로 있던 곳입니다.


1945년 일본의 항복으로 2 차 대전이 끝나고, 만자나는 그 해 11월 21일 문을 닫은 뒤로, 약 800 여동의 건물은 허물었거나 딴데로 옮겨가서, 당시의 시설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은 별로 없지만, 지도와 팻말을 이용해 당시의 구조를 짐작해 볼 수는 있습니다.


1988 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시민 자유 법에 서명함으로서, 수용됐던 생존자 1 인당 $20,000씩 지급했고, 1989 년 부시 대통령이 강제 수용에 대해 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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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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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시 탑


P4099797.jpg 실물 크기로 재건된 숙소 


P4099800.jpg  숙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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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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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manzanar scale model
 만자나 모형 - 빨간 색으로 표시된 곳이  Visitor Center이고, 작은 막대 하나 하나가 숙소이고,

왼쪽 하단이 감시직원들의 사무실과 거주 지역이 있던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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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영화 장면


P4099751.JPG 기록 영화 장면


P4099756.JPG 기록 영화 장면


P4099768.JPG 기록 영화 장면


P4099771.JPG 기록 영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