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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여자 납치 사건

淸山에 2013. 10. 3. 04:39

 

 

 

 

 

 

못생긴 여자 납치 사건

 

 

 

 

너무 못 생겨서 슬픈 노처녀가 있었다.

얼마나 못 생겼으면 남자들이 그녀를 단 한번도 처다  보지 않았다.

 

 

어쩌다 처다보기라도 하면 곧바로 고개를

돌라고 무어라 중얼거리고 지나가버린다.

 

그녀는 날이 갈수록 남자가 그리워져 갔지만

남자는 점점 더 멀어지기만 할 뿐이었다.

 

 

 

 

 

 

그런 까닭에 그녀는 외로움을 이기려고 술을 마시고 캄캄한 밤에 방황 하기도

하였지만 아무도 그녀를 건드리는 사람이 없었다.

그녀는 거의 미쳐버릴것 같았다.

 

그래서 여자는 차라리 인신매매에게 라도

끌려 갔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캄캄한 밤길을 걷다가.

마침내 인신매매범에게 붙잡혀 차에 실려졌다.

 

 

 

 

차가 떠나 한동안 가다가 인신매매범들이 실내등을 켰다.

그리고 여자의 얼굴을 바라 본 인신매매범들이 소리 쳤다.

 

 

 


 "야1 너 내려,빨리!"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납치를 했으면 끝까지 목적을 달성 해야지 .내리라니.

그녀는 못 내리겠다고 버티면서 말했다.

 

"당신들 인신매매범이면 인신 매매범답게  행동 하세요!"

인신매매범들은 못 내리겠다며 버티는 그녀를 두고

위협과 협박을 해도 말을 듣지 않자 답답한 나머지

두목에게 전화를 했다.

 

 

 

 

"오늘 간만에 납치를 한건 했는데요.

오다가 보니 너무 못 생겨서 버릴려고 하는데 여자가

절대로 차에서 안 내리겠다고 버티는데 어떡 하죠?"

 

 

 

 

"뭐라고라 ,죽어도 못 내린다고라."

 

'예, 형님!"

그러자 침묵이...

한참을 흐르더니 두목이 단호 하게 말 했다.

 

 

 

"야! ,  그럼, 차를, 버려!!"

 

 

 

-출처::유머 펀치 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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