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치.사회/파헤친 歷史

1953년 독도

淸山에 2013. 8. 22. 17:44

 

 

 

 

1953년 독도

 

 

 

 

 

 

독도의용수비대를 조직한 1953년 4월 20일에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에 도착하여 경비를 시작하였다.


독도의용대는 1953년 6월 독도로 접근하는 일본 수산고등학교 실습선을 귀향하도록

조치하였으며,


1953년 7월 23일 독도 해상에 나타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PS9함을 발견하고

처음으로 총격전을 벌여 격퇴하였다.

 

 

 

그 후 체계적인 독도 수호를 위해 박격포를 구입하는 등 장비를 보충하였다.

1953년 7월에는 국회에서 울릉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경비대로 독도에 파견하여

상주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경비임무를 맡은 인원은 5명뿐이었고 상주를 위한 숙소는 독도수비대에 의존하였으며, 
준비된 장비는 칼빈 소총 한 자루와 약간의 식량, 간장, 된장 그리고 소주 몇 상자뿐이었다.

 

 

1953년 8월 5일에는 독도의 동도(東島) 바위 벽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밝히는 ‘한국령(韓國領)’을 새겨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