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 Ostrich
타조 알
Ostrich Egg
타조의 알은 상아 빛으로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알로 난류의 황제라고 불립니다. 두께가 2mm에 가까우며, 평균 1.5 kg ~ 2 kg 정도이고, 그 이상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유정란은 부화에 사용되고 무정란은 식용과 공예용으로 쓰입니다.
식용으로 쓰이는 알은 달걀24 ~30 개 분량에 해당되며, 20 명이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고급 호텔의 레스토랑 부페 식당에서 스크럼블에그로 제공되거나 케이크, 빵, 과자를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타조 알의 맛은 계란과 비슷하고 담백합니다.
알 껍질은 공예용으로 우수한 재료가 되는데 조각, 그림 등 장식품으로 활용되며, 알 공예 협회나 각 백화점 문화 센타에서 알 공예 강습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주로 보석함이나 전등. 장식용 액자 등 다양하게 만들고 있다.
알 공예 ( Egg Art ) 작품은 그 수준에 따라 고가로 판매됩니다
타조 깃털
Ostrich feather
타조 깃털은 보온력이 뛰어나고 부드러우며 매우 아름답습니다. 다른 조류의 털과는 달리 깃대를 중심으로 붙어 있는 털의 (날개, 몸통, 배, 다리, 목) 모든 가닥이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져 있어서 매우 따뜻하며, 깃털의 모양이 아름답습니다. 생후 15 ~ 16 개월이면 완벽한 털을 소유하며 통상 14 개월(체중 약 100 kg )부터 상품용으로 가치가 인정됩니다.
1 마리에 보통 2 kg의 사용 가능한 깃털이 수집되는데, 깃털은 정전기가 없고 먼지 흡착력이 뛰어나 정밀한 반도체 산업의 기판 청소와 자동차 도장 전 먼지 제거 등에 먼지털이개로 사용되고 있으며, 여성의 목도리나 소매 끝 부분의 장식등 패션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악기, 특히 사물놀이 용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타조가죽은 가죽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고, 질기고, 부드러우면서, 가벼우며, 뛰어난 통풍성을 지니고 있어 가죽이 갖추어야 할 장점을 고루 갖고 있습니다. 깃털이 빠진 특유의 구멍 (毛孔)을 갖고 있어서 인위적으로 모조품을 만들기 매우 어려우며, 규칙적으로 배열된 모공은 튀어나온 입체감을 주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가죽 자체에 기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특유의 윤활 작용으로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윤기가 빛을 내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딱딱하게 굳어지는 성질이 없이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가공하는 기술이나 숙련의 정도에 따라서 등급이 변하기 보다는 가죽 자체로써의 희귀성 고급품으로서의 훌륭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게 평가되어 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조가죽은 얇으면서도 가벼우며, 질기기는 코끼리 가죽 다음으로 질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죽의 질긴 정도는 소가죽의 5배 정도입니다. " 영원한 사랑 " 의 상징이기도 한 타조 가죽 제품은 유럽 사람들에게는 사랑하는 연인과 배우자는 물론 귀한 사람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최고급 선물이기도 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미의 여신(God of beauty)이면서, 갈라티아 타조 농장이 위치한 지역 이름이기도 한 갈라티아 (Galatea)를 고유 브랜드로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타조 가죽의 우수성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특히 저희 갈라티아 타조가죽의 우수함은 청정지역에서 방목되어 자유롭게 자라면서 빠른 성장력을 보이고 있고, 평균 10개월정도 자라게 되면 현재 생산되는 가죽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타지역 및 국가의 타조보다 평균 4개월정도 빠른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가죽의 질의 우수함은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치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갈라티아의 타조가죽은 최상급 품목으로 분류되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1년 전에 선매입이 이루어질 정도로 큰 호응을 받으며 수출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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