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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ierto para una sola voz - Tania Libertad

淸山에 2012. 7. 14. 07:08

 

 

 

 

 

Concierto para una sola voz
Tania Libertad

 

 

 

 

 LLámame.... cuando tengas
que sentir mi cariño,
cuando te duela el corazón,
cuando se cruzen por tus ojos los mios,
cuando escuches mi canción,
cuando no puedas encontrar tu camino.

LLámame y verás...,
que soy la voz que se
transforma en mujer.

Soy el origen del ser,
la estación del mundo
que haz de tener,
abrazame así...

Y... volveras a ser feliz,
volveras a revivir,
volveras a mi,
con amor...

La,la,ra,ri,la,la.......
Soy... soy la viva, viva voz,
soy la viva, viva voz,
soy la viva voz....

Por que es así,
por que siempre será así,
cada vez que tu me llames, amor.

 

 

 

 


따니아 리베르따드 


유네스코 평화의 가수이기도 한 그녀는
페루를 대표하는 가수이다.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라틴 아메리카 여성 보컬인 그녀는
안데스 산맥 주변국가에서만 해도 무려 32장의 앨범을
발표하였고,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페루의 북쪽해안 꼬스따 네그로(검은 해안)라는 작고
가난한 마을에서 태어난 따니아는 어린 시절부터
노래에 대단한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16살에 멕시코로 진출하여 성공을 거둔 뒤,

조국 페루에서 열린 송 콘테스트에서 위대한 시인 후앙 곤잘로 로제
(Juan Gonzalo Rose)가 쓴 노래로 우승하였다.

이후 페루의 시인, 지식인, 음악가, 학자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현실에 대한 자각을 하기 시작하였고,
대학을 그만둔 뒤 쿠바의 하바나로 간다.

그 곳에서 라틴 아메리카 민중의 목소리인 빅또르 하라를 비롯하여,
오르께스따 아라곤(Orquesta Aragon), 씨따로사(Zitarossa),
오마라 뽀르뚜온도(Omara Portuondo)등의 위대한 뮤지션들과 함께
대학과 노동조합의 무대에서 현실을 노래하게 된다.

이후 멕시코, 미국, 영국, 브라질을 오가며 볼레로를 대표하는
가수의 자격을 부여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70년대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아트록 그룹 Roxy Music의 키보디스트이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 Phil Manzanera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따니아지만 그녀의 마음속엔
언제나 자신의 뿌리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아프리카 노예를 조상으로 둔 그녀는 아프리카와 조국 페루를
잇는 아프로-페루비안의 정서를 노래하고 싶어 하던 차에
라틴 아메리카의 디바 세자리아 에보라의 프로듀서인
호세 다 실바(Jose Da Silva)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호세 다 실바에게 자신의 뜻을 밝히고 설득하여,
아프로-페루비안과 아프리카 음악 사이의 연결선을
거슬러 올라가고자 시도했고, 그 결과물로
앨범 Costa Negra를 발매하게 되었다.

페루 출신의 따니아 리베르따드는 가장 중요한
현대 라틴 아메리카 여성 보컬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