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Classic 기악
Mauro Giuliani (1781-1829)Guitar concerto No.1, A major Op.30Mauro Giuliani1악장 Allegro maestoso2악장 Andantino alla Siciliana con variazioni3악장 Polonaise기타연주 : Pepe Romero 지휘: Neville Marriner Academy of St.Martin-in-the-fields 19세기 고전파 음악가 가운데 이탈리아의 마우로 줄리아니는 에스파니아의 소르(Fernando Sor)와 쌍벽을 이루었던 기타음악의 대가였습니다. 줄리아니는 처음에는 바이올린을 공부했으나 후에 기타로 바꾸어 20세 때에는 이미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1804년 4월 3일 레두덴잘 아카데미에서 줄리아니의 이 협주곡이 초연되었는데 당시 23세의 줄리아니도 연주에 참가하여 직접 기타를 연주했다고 합니다. 이 연주회에는 청중의 한 사람으로 34세의 베토벤이 참석하여, 줄리아니의 기타 연주를 경청하였다고 합니다. 연주에 감명을 받은 베토벤은 "guitar는 그 자체가 작은 오케스트라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하였습니다. 줄리아니는 모두 300곡에 이르는 많은 작품을 썼습니다. 협주곡은 모두 3곡인데 "기타 협주곡 제3번 F장조, 작품 70"과 함께 이 "기타 협주곡 제1번 A장조 작품 30번" 작품이 가장 유명합니다.Pepe Romero(194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