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배움/자연 & 환경

가뭄 그리고 환경

淸山에 2012. 7. 10. 13:41
 

 

 

비 오는 날 잠자리의 사랑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 5일 한 학교운동장의 고인 빗물 위에서 잠자리 한쌍이 짝짓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 그치고...

반가운 단비를 맞은 나무들이 오랜만에 푸르른 빛깔을 뽐내고 있다. 휴일인 1일 전남 담양군 메타세콰이어 숲을 찾은 한 가족이 짙게 드리워진 나무 그늘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어린이대공원 북극곰 '썰매' 하늘나라로

서울어린이대공원 바다동물관의 인기스타로 12년간 터줏대감 노릇을 해온 북극곰 '썰매'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일 오전 북극곰 수컷 썰매가 심장 근육출혈로 심기능이 멈춰 숨졌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

 

 

몸무게 16배 차이 나는 말 2마리

부산경남 경마공원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가장 큰 말과 가장 작은 말을 다음달 공개한다. 오른쪽이 몸무게 820kg인 타이거, 왼쪽이 50kg인 바우. 연합뉴스

 

 

 

 

탐스런 블루베리… 보람찬 수확

전북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한 농원에서 3일 농부들이 노지에서 재배한 탐스런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항산화 성분을 많이 함유한 블루베리는 노화 방지와 뇌졸중 예방에 효과가 커 고소득 작목이 됐다.

연합뉴스

 

 

단비 내린 논..놀란 오리 날다
울산지역에 6월 19일 단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된 가운데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의 한 논에서 어린이들이 논에 오리를 풀고 있다. 이곳은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쌀농사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그림이 아닙니다… 가뭄에 바닥 드러낸 지천

강원도 평창군 둔내면의 한 하천이 28일 오랜 가뭄으로 말라붙어 마치 한 폭의 추상화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지도부 일행이 독도를 방문하기 위해 타고 가던 경찰헬기에서 촬영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4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말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회사진기자단

 

 

가뭄, 언제까지..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20일 충북 청원군 삼기 저수지가 물이 마른채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연합뉴스

 

 

가뭄 극심… 갈라진 논
계속된 가뭄으로 인천 옹진군 북도면 진도2리 논이 12일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다. 경기도내 강수량은 지난달 19.2㎜로 평년 같은 기간 96.1㎜보다 현저히 적었다. 이로 인해 천수답 등의 모내기가 지연되고 고추·고구마 등이 시들어 밭작물 재배농민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옹진군 제공

 

신음하는 갈매기.. 누가?

7월 8일 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선착장 인근 해변에서 무리와 함께 휴식을 취하던 한 갈매기가 부리에 걸린 낚싯바늘이 고통스러운 듯 연신 고개를 흔들어 대고 있다. 인간의 욕심에 자연은 괴롭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