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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들판에 드러난 노무현 그림…누가 그렸을까?

淸山에 2012. 7. 8. 13:09

 

 

 

 

 

봉하마을 들판에 드러난 노무현 그림…누가 그렸을까?   


  

목록 메일 인쇄 글씨크기  URL단축  김해 봉하마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대 잘 계시나요?’란 문구를 넣은 들판 모습(Farm-Art)이 공개돼 화제다. 봉하마을이 벌이는 5번째 친환경 생태농업 이벤트다.

 
  
 

이 들판 광경은 지난 달 10일 노무현재단이 유색 벼로 노 전 대통령 얼굴과 글씨를 새긴 뒤 벼가 자라면서 선명해지고 있다. 밀짚모자를 들고 선 노 전 대통령은 “그대 잘 계시나요”라며 인사를 하고 있다. 유색 벼 논 그림은 1만1880㎡(3600평) 크기다. 김은곤 화백이 밑그림을 그리고 명계남씨가 손글씨를 썼다.

 

유색 벼는 일반 벼와 같이 쌀을 수확할 수 있고 자라면서 여러가지 색깔을 낸다. 묘역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부엉이바위나 사자바위로 올라가야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노무현…그대 잘 계시나요?’

디지털뉴스팀

 

 

경남 김해 봉하들판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대 잘 계시나요?’ 글자가 8일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10일 노무현재단이 유색벼로 노 전 대통령 얼굴과 글씨를 새긴 논그림(Farm-Art)이 벼가 자라면서 선명해지고 있다. 밀짚모자를 들고 선 노 전 대통령은 “그대 잘 계시나요”라며 인사하고 있다.
 
유색벼 논그림은 1만1880㎡(3600평)로 부엉이바위에서 가장 잘 보이는 생태연못과 논습지 옆에 있다. 작품은 김은곤 화백이 밑그림을 그리고 명계남씨가 손글씨를 썼다.
 
유색벼는 일반벼와 같이 쌀을 수확할 수 있고, 자라면서 여러 색깔을 내는 특징이 있다. 묘역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부엉이바위나 사자바위로 올라가야 볼 수 있다. 벼를 베기 전까지 선명도를 더하면서 봉하들판에 남게되는 논그림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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