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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애상

淸山에 2012. 7. 2. 07:34

 

 

 

 

비오는 날의 애상

 

 


『 비오는 날의 애상 』 / 은솔 문 현우
소리 없이 내리는 빗방울
통증보다 더한 외로움
연정은 깊어만가고
그만큼 더하는 것이 그리움인가.
온통 푸르른 신록 사이로
물방울 흐르는데
시린 가슴 
늘 함께 하고픈 마음이지만
떨어져 있기에
앓아야하는 병
그 고뇌를 어쩔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