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함현숙 노래 11곡

淸山에 2011. 9. 23. 10:32

 

 


 

 

 

 

함현숙 노래모음 11곡

나의 사람아

내마음은 언제나

꺼지지 않는 불꽃

내일로 가는 우리들

처음느낀 기분이야

꽃잎편지

바람이 되신 이여

꿈이야기

비발디의 가을저편

너무빨라요

마음이 아픈까닭에


 

 

 

비발디의 가을저편 - 함현숙

회색 빛 아스팔트 위
묵묵히 걷고 있는
외로운 사람
낙엽은 눈물로 떠나고
비마저 내려와 더욱 우울해

가난한 마음에
촛불 밝혀보네
내 작은 꿈 이룰수 없어도

아 ~~ 낙엽지는 계절에
아 ~~ 이별없는 만남을
언제나 시집처럼
고운 사랑 남기며 살자

이 거친 세상
아~~ 비발디의 가을저편 먼 곳에
우리들 추억이
사랑의 이름으로 남아 있을까

어둠은 깊어 가는데
무표정한 사람들 어디로 가나
사랑은 눈물로 남았어
하지만 난 지금 미워 않을래
외로운 마음에 눈물 흘렸을뿐

이 깊은 밤
지친 몸 울리네


 

 

 

바람이 되신 이여 - 함현숙
 
 

떠돌다 가는가 너는 바람인가
눈가를 적시는 너는 슬픈 바람
머물다 가는가 너는 계절인가
입가에 맴도는 너는 슬픈 이름
아 아 잔잔한 내맘에 물결 일구시고
아 아 외로운 내맘에 모닥불 지피시고
어디로 가는가 내님 내사랑 내님
죽어도 사랑이신 이름 바람되어 가네  




1987년에 발매된 리틀 이선희 함현숙 씨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실 것입니다.
라디오에서는 심심치않게 그녀의 노래가 흘렀었는데,
TV에서는 많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로 기억이 됩니다.
음악다방에서는 함현숙 씨의 노래가 단골메뉴였죠.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굼하기도 하군요.
오늘 아침엔 커피한잔이 생각납니다.


 
 
 
바람이 되신 이여 - 함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