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음악의 이해

음계와 선법 (퍼온 자료)

淸山에 2011. 9. 19. 06:21

 

  

  

 

 
 
음계와 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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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계와 선법
by Gregory Kim
1 May 2005
Revised on 2 Apr 2006


21세기 초 현대 음악을 제외하고 오늘날 우리가 듣는 대부분의 서양음악은 특정한 음조직 체계로 이루어져있다.

이 음조직 체계를 음계(Scale)또는 선법(Mode)이라고 부른다.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음조직 체계는 17, 18, 19 또는 20세기에 쓰였던 장.단조 체계이다.

장,단조 스케일 이전에 수세기동안 지속적으로 사용, 발전된 음조직 체계가 있었는데 이를 선법체계(Modal system)또는 교회선번 체계Church modal system)라 한다.

오늘날 서양음악에는 다양한 음계가 존재하는데 장,단조음계 이전에 16세기 교회선법(12교회선법)이 있었고 그 전에 8세기 교회선법(8교회선법)이 있었으며 교회선법은 그리스 선법에서 영향을 받아 이루어졌다.


음계(Scale)

음계란 음악에 쓰이는 음들을 규칙성 있게 배열한 것을 말한다.

음계의 종류

A. 장음계(Major scale)
a. 자연 장음계(Natural major scale)
b. 화성 장음계(Harmonic major scale): 자연장음계에서 6음을 반음 내린다.
c. 선율 장음계(Melodic major scale): 상행에서는자연장음계, 하행에서는 6, 7음을 반음씩 내린다.

B. 단음계(Minor scale)
a. 자연 단음계(Natural minor scale)
b. 화성 단음계(Harmonic minor scale): 자연 단음계의 7음을 반음 높인다.
c. 선율 단음계(Melodic minor scale): 자연 단음계를 상행때는 6, 7음을 반음씩 올리고 하행때는 제자리로 돌린다.
C. 헝가리안 단음계(Hungarian minor scale): 자연 단음계에서 4, 7음을 반음씩 올린 음계

D. 반음계(Chromatic scale)

E. 온음계(Whole-tone scale, Six-tone scale): 한 옥타브안 각음의 거리가 모두 온음으로 이루어진 6음음계. 드뷔시(C. Debussy)가 자주 사용하였다.

F. 스크리아빈 음계(Skriabin scale): Do, Re, Mi, Fa sharp, La, SI flat, (Do): 스크리아빈인 직접 만들어 작품에 사용한 음계이다.

G. 12 음 음계(Twelve-tone scale)
12 반음으로 만들어진 음계. 쉔 베르크가 많이 사용하였는데, 음렬(Seri)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H. 5음음계(Five-tone scale, Pentatonic scale): Do, Re, Mi, Sol, La의 5음 으로 구성된 음계. 스코틀랜드 음계가 여기에 속하고 한국을 비롯 동양 음계도 5음음계가 많다.

I. 흑인 음계(Negro scale, Blue scale): Do, Re, Mi, Sol, La의 5음계에 Mi flat과 Si flat을 을 첨가한 음계
(참고자료: 이성천 음악 통론과 그 실습 2004, P. 75)

J. 미세음계(Miniature scale, detailed scale, particular scale): 1/4음, 1/8음, 1/16음등을 포함하는 세밀한 음계로 현대음악에서 주로 쓰인다.(GK)

K. 디지탈 음계(Digital (musical) scale): 음계를 수치로 표현한 음계. 주로 컴퓨터음악에 사용되며 극도로 미세한 음정까지 표현할 수 있다. Ex) 1/1000반음 또는 그 이상 세분 가능.(GK)


선법(Modality, Mode)

오늘날 서양음악 음계의 기원은 그리스 선법으로 보고있다. 그리스 선법은 4분음계, 하행성의 선법이다.

이후 중세 교회에서 다음의 8선법(Church mode)을 사용하였으며 16세기(르네상스)에 이오니아, 에올리안등이 첨가되어 12선법이 되었으며 17세기에 이오니아, 에올리안에서 장단조가 생겨났다. 17세기 장단조 의 생성 이후 더이상 선법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작곡가들은 작품의 어떤 부분 또는 테마의 소재로 선법을 현대에도 사용하고 있다. 예: 베토벤 현악4중주곡(op. 132)

선법을 결정하는 요소는 종지음(finals), 중심음(tenor),?음역(range, 보통 1 옥타브, 간혹 1, 2음 초과)등이다.

선법은 기능화성에 바탕을 둔 장 단조와는 달리 선율구성에 중점을 두고있다.


참고자료: 1. 그레고리오 성가, 차인현저, 가톨릭 대학교 출판부 1991, p.78~86
2. The New Harvard Dictionary of Music 1986, p. 499~501,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