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치.사회/파헤친 歷史

일본을 무릎 꿇게 한 전함 '미주리'

淸山에 2011. 9. 3. 17:02

 

  

  

 

 
 
 
일본을 무릎 꿇게 한 전함 '미주리'
[온라인 중앙일보]
 
 
 

 

전함 미주리호 [출처=AP,newgenevacenter]

2차 세계대전 일본의 무조건 항복선언은 한국의 독립을 의미하기도 했다. 이런 일본의

항복선언 66주년 행사가 지난 2일 진주만에서 열렸다. 이날 항복선언의 서명을

받았던 미국 전함 미주리호 탑승행사가 있었다.

 

왜 미국(연합군)은 일본의 무조건 항복 문서를 미주리호에서 작성했을까? 미주리호에는

 미국의 승리와 일본의 패망을 상징하는 것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전함 미주리호에서 일본 무조건 항복 서명 [출처=AP,newgenevacenter]

당시 미 대통령이던 헨리 트루먼의 고향이 미주리주였고, 1853년 페리 제독이 일본을

개항시킬 때 이끌던 파우해튼호의 깃발과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진주만 공습 때

게양된 성조기도 있었다. 기념식이 열린 미주리호 앞바다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 때 전함 애리조나호가 침몰된 지점이다.

김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