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웃지마여. 독도내땅. 사월장미. 찾은인연 - 2005년 3월 21일 일요일

淸山에 2011. 6. 15. 16:03

 

  

청산에 : 웃지마여.........................모두.작
청산에 :

웃자하고 올렸으니 입벌리고 웃지마는

지겹지도 않으시오 맨날행시 짓는것에

마치기계 찍어되듯 어데서들 꺼내시나 

여태나도 몰랏어라 이런재주 부리는줄

분홍꽃비 :

웃옷벗어 걸어놓고 계곡물에 발담그니..

지상낙원 이곳인가 하늘연못 안부럽네..

마주보는 산나리꽃 바위틈에 한들대고..

여기저기 산새우니 신선들이 노니는곳

햇살 :

웃음소리 까르르르 그소리에 더웃게해

지리한던 시간속에 그런웃음 활력주니

마주치는 사람들께 힘의활력 줘보세요

여지많은 여유들이 가슴가득 채워지니

공자 :

웃음소리.담장너머 달빛따라 넘쳐나고

지기들과 둘러앉하 행시한수 읆으보니

마른가슴 생기돌아 따뜻함이 감싸돌면

여울지는 행복감에 눈망울에 미소띤다

☆아밀란☆2 :

웃음속에 피어나는 글들이 너무도 심오하여

지금 나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하네

마음속에 또 하나의 사랑이 오는구나

여적지 가질수 없엇던 기쁨을 보는구나,

 

 
 

 

 
  

초록미소 : 독도 내땅........................... 작

분홍꽃비 :

독을짓는 늙은이는 산속깊이 혼자사네..

도화꽃잎 만발하니 산속길은 아득하고..

내를따라 버들잎은 바람따라 흔들려도..

땅만보며 산만보며 오늘하루 저물었네

청산에 :

독불장군 들어오니 겁쟁이들 나가삘어

도둑제발 저린다고 저런퇴장 한가싶네

내일부터 군기잡자 미소님을 꼬두리니

땅땅거릴 폼잡고서 방문에서 지켜주오

 

 
 

 

  
  
 

청산에 : 사월장미.....함께 지어 봅시다....동시에
장미™ :

사랑이란 우리곁에 머물다가 어디론가

월동준비 시작할쯤 다시찾아 나의곁에

장미꽂이 필대며는 온다던이 소식없네

미안하다 인사하고 어디론가 떠난님아~~

청산에 :

사랑하는 님곁에서 노을보며 옛이야기

월비추니 강강술레 둘만에도 벅차구나

장한몽의 꿈길같이 새벽옴을 잊은건가

미명아래 기댄의지 백년천년 갈것같네

 

 
 

 

  

청산에 : 찾은인연........................모두.작
草笛 :

찾잔속에 드린얼굴 당신고운 미소담아

은근하게 주신마음 장미처럼 향기롭네

인적드믄 그믐밤에 별빛처럼 스민당신

연꽃같은 그리움이 여울처럼 맺힙니다.

장미™ :

찾아오는 봄날씨에 마음까지 흥이나네

은은하게 피어나는 아지랑이 우리곁에

인연인가 그사람과 수년이나 지낫는데

연연하지 말아야지 자연스런 우리만남

청산에 :

찾는다고 헤메인지 청춘에서 불혹넘어

은빛머리 바람따라 옛님생각 떠올리면

인생무상 그시절이 엇그제에 가까운데

연기처럼 사라진게 남은생도 그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