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하얀 그리움 - 송문헌 작시, 이수인 곡 - Ten 이영화

淸山에 2011. 5. 17. 17:28

 

 

 
 
 

 

 


하얀 그리움
송문헌 작시, 이수인 작곡, Ten 이영화
 
 
하얗게 가을 밤을 뒤척이며 지새우는 밤
그때에 널 잊겠노라 돌아섰던 골목길을
잊지 못해 잊지 못해 그 길을 찾아가네
찬바람만 스산하게 옷깃 잡는 그 길엔
그대 모습 선연한데 발자국 소리 안들려
무서리 하얀 길엔 달빛만 쓸쓸하네
 
 
하얗게 함박눈이 소리없이 내리는 밤
그때에 널 잊겠노라 함께했던 그 찻집을
잊지 못해 잊지 못해 다시 찾아나서네
가로등도 눈보라에 떨고 있는 거리엔
그대 모습 선연한데 발자국 보이지 않고
눈 내린 거리엔 사람들만 오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