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배움/명소의 풍경

잉카제국의 아슬아슬 한 삶의 현장

淸山에 2011. 3. 29. 08:02
 

 

 
 
 
잉카제국의 아슬아슬 한 삶의 현장
꼭 가보고 싶은 곳....

 

 



마츄픽추 사진-와이나픽추
사진에서 마츄픽추를 보시면 흔히 가운데 큰 봉우리가 있죠 ?? .............

그것이 와이나픽랍니다.
자~그럼 와이나픽추에 오르는 모습을 볼가요..?

출입문에서 여권 번호, 이름, 국적 등을 적고요...
돌아올 때 체크를 한답니다
허걱~!!올라가는 길이 장난이 아니네요.
밑의 경관이 아주 멋지죠..?

한도 끝도 없는 계단
정상까지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 2시간 남짓
뭐 대한민국 산을 쉽게 오를 수 있는 분들은 여기도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라네요

단, 등산을 안 한 분들은 쬐끔~ 어려울 수도...


올라갈 때는 사진 찍을 겨를이 없데여..너무 힘들어서.ㅋㄱㅋㄱ..


마츄픽추 오른쪽에는 우루밤바 강이 흐르고..

 

우기인지라 강물이...하늘을 나는 기분이 든다고도 하지요

여기 와이나픽추에도 잉카인들이 계단식 밭을....어휴~~
경사도가 엄청나네요.
마츄픽추보다 더 높고 험한 지형인데도 ..대단합니다... 잉카인들..

낭떠러지가 보기만 해도 후들후들이네요 ..
해마다 관광객들 추락사고가 이어지는 악명 높은 곳이라는군요..


이런 장난은 하지 말아야지....
등골이 오싹!!
한 발자국만 더 가도 천 길 낭떠러지....


사람하나 간신히 통과할수 있는..이런 돌구멍을 통과하다보면..

거이 마츄픽추 정상!!

 

야호~!!드디어 정상입니다..
발 밑으로는 올라온 길... 그 길을 자세히 보세요.
버스가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시죠 ??
<
정말 경사진 길이죠... 이런 길을 2시간 정도 올라가야 하니....
이곳 와이나픽추에도 잉카인들이 요새를 건설했답니다...
낭떠러지에 이런 건축물을 지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합니다.
목숨 걸고 만들었겠죠..


구름 사이로 마츄픽추가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 와아니픽추에서 보니 색다른 모습입니다..

이런 험한 곳에 마을을 만들다니 ...
스페인군에 쫓겨나 ...결국 이곳까지 ....
살기 위한 그들의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정상에 있는 와이나픽추 표지판입니다....
오른쪽에는 우르밤바강이 흐르고..
그 뒤에는 잉카인들이 마츄픽추를 버리고 피신했던 길인 "잉카 트레일" 이 있습니다..

모든 산악인들의 로망이라죠 ??? ....
무척 위험하고 험난하지만 그만큼 기억에 남는 트래킹 구간이랍니다..


여기서도 이들은 초소를 만들어 놨답니다...
목숨 건 피신의 흔적이겠지요

한 외국인 여성이 한가로이 앉아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위험할 텐데...흐 ~~

마츄픽추보다 더 경사가 있는 계단식 밭.....
이런 곳에도 밭을 만들다니....
단 1평이라도 먹고 살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려는 그들의 처절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음~~저여유로움.... ㅎㅎㅎㅎ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서 있고
그 밑에는 강이 흐르며 기차가 옆을 지나가고 있네요
정말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

요기가 바로 전망대!!
구름이 걷혀서인지 모든 풍경들이 선명하게 묘사됩니다...

푸르른 녹색을 발산하는 계단식 밭...

계단식 밭......
와이나픽추에서 보셨듯이 마츄픽추는 이런 계단식밭이 전체 면적의 반정도 된답니다..

저기 밭에서 일하다 추락한 사람들도 꽤 될 듯.....

잉카인들의 스페인에 대한 원한이 서려 있는 계단식밭

마츄픽추의 왼쪽 부분입니다....
계단식 밭이 선명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잉카트레일의 시발점인 " 잉카다리 " 로 가는 길에서 본 마츄픽추의 전경...
가운데 보이는 봉우리가 와이나픽추



마츄픽추에서 약 30분 정도 트래킹하면 이런 잉카다리를 볼 수 있습니다..
"잉카트레일" 하는 분들의 트래킹코스라고도 합니다...

잉카인들이 마츄픽추를 버리고 다른 오지로 떠나는

 

 

피신 루트를 따라하는 트랙킹 코스를 "잉카트레일" 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