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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소나무

淸山에 2011. 3. 10. 05:20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나무 숲’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대왕소나무가 위엄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 대왕소나무는 조선의 9대 임금인 성종시대에 태어난 것으로 추측되며 특별히 보호수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울진군 서면 세덕산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에는
마치 원시림을 연상시키는듯 소나무들로 빼곡히 들어차 있다.

문화재 보호 및 복원에 사용될 목재를 관리하기 위해
울진군 서면 세덕산의 금강소나무에 일련번호를 매겨 놓있다.

 


소광리 금강나무 숲에는 조선시대 태어나 못생긴 나무로 이름이 붙여진
몸통 지름이 112㎝나 되는 금강소나무가 의연하게 서 있다.

일명 황장목으로도 불리는 울진군 서면 소광리의 금강소나무가
햇빛을 받아 특유의 황적색을 띠며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고 있다.

 

 

 

 

 

 

 

소나무는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나무이다.

 

 

그 중에서도 금강소나무는 가장 대표적인 우리의 토종 소나무요.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금강소나무의 기개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는다.

금강소나무는 금강산에서 자라는 형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금강산 줄기에서 태백산맥을 따라 강원 강릉·삼척 일대와
경북 울진·봉화군을 비롯한 백두대간 지역에서
빼어난 기품을 자랑하며 자라고 있다.
황장목, 춘양목, 적송, 미인송으로 불리는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곧게 자라며 위의 모습은 좁은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황적색의 겉모습과 함께 나무의 속살 또한
붉은색이나 짙은 황색을 띠고 있다.
나이테는 촘촘하며 나무를 다듬고 나면 더욱 윤기가 난다.
몸통이 굵고 재질이 단단해 잘 썩지 않아 조선시대에는
궁궐을 짓거나 왕실의 장례용 관을 짜는데 사용되었다.
워낙 뛰어난 품질이기에 요즈음에도 문화재급 고궁이나 사찰 등의
복원에 쓰이는 귀한 존재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명길(命吉)이라는 관리를 두어
금강소나무를 철저하게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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