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국악명상 庫

무상의 세계

淸山에 2011. 2. 11. 21:54
  

 

 
 
 
 
 
 
 
 

 

 
 
 
 
올 때 한 물건도 없이 왔고
갈 때 또한 빈손으로 간다

자기 재물에도 연연할 게 없거늘
남의 재물에 어찌 마음 두랴

만반으로 갖춘 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오직 업만이 이 몸을 좇을 것이라

사흘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요
백 년 탐낸 재물은 하루아침에 티끌이라
 
 
 
 - 自警文에서 -
 
 
 
 
 
 
 [명상음악] 무상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