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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슬기둥

淸山에 2011. 2. 11. 20:10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슬기둥



 
 
사랑은 대지 속으로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
명상의 모든 기술은 그대에게 영원한 평화,
침묵, 기쁨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그대 자신의 내면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명상은 그 길에 놓여 있는 모든 장애물들을 간단하게 제거한다.
모든 바위들을 치우고 그리고 물이 흐르게 한다.
명상이 외부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대는 엄청난 자유와 독립을 맛보게 된다.
그대는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홀로 있으면서
완전히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홀로 있음이 빛을 발한다.
그것은 더 이상 외로움이 아니라 기쁨으로 가득차는 것이다.
그것은 춤추고 노래하는 홀로 있음이다.
그것은 엄청난 아름다움이고 위대한 시이며 위대한 음악이다.
 
                 

 

 
 

 

 
 



 

 

그저녁무렵 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슬기둥(정수년 해금)



 "슬기둥"은 전통음악과 신음악. 예술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면서...
혼돈의 세계처럼 그 음악들을 한데 뒤섞으면서
개성있는 음악세계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

청중들은 슬기둥의 음악을 통해 신선하고
친근한 전통음악의 이미지를 만난다
"새로워진 전통음악의 이미지" 그것이 슬기둥의 모토다.

1985년, 당시 20대이던 KBS국악 관현악단의 연주자
민의식 (가야금) , 문정일(피리) , 강호중(피리,기타) .
노부영(가야금.양금)정수년(해금), 이준호(소금)와
작곡 및 편곡,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는 조광재등은
MBC의 초청으로 청소년을 위한 음악무대에 서면서
처음으로 "슬기둥"이라는 존재를 음악계에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