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새 - 김윤 시, 오숙자 곡 - Bar 유승공

淸山에 2011. 2. 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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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시, 오숙자 곡, Bar 유승공
 
감나무 꼭대기에
하나만 남은 붉은
새를 기다리고 있다
새를 기다리고 있다
 
까치산 까마귀 또는 그 어느 부리에라도
속살 꽃처럼 곱게 쪼이고 싶어라
하늘로 하늘로 오르고 싶어
날개도 없이도 구름이 되고 싶어
붉게 익은 마음 하나
감나무 높은 가지에
걸어둔다
 
까치산 까마귀 또는 그 어느 부리에라도
속살 꽃처럼 곱게 쪼이고 싶어라
하늘로 하늘로 오르고 싶어
날개도 없이도 구름이 되고 싶어
붉게 익은 마음 하나
감나무 높은 가지에
걸어둔다
걸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