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은1.95㎢ 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 (첫번째는 로마의 바티칸 교황령국)
모나코, 니스, 칸 이곳은 다 해안가에 있으며
이 해안 지역을 코트 다쥐르 라고 한다
모나코는 정말 작은 나라다.
평으로 환산하면 약 60 만평 정도의 넓이다
여의도 면적의 약 1/4
인구 약 3 만명
부호들의 요트와 크루즈 유람선, 여객선들이 떠 있는 항구
해안을두고 모나코의 이곳 저곳을 보려면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모나코 이곳 저곳을 다닐수가 있다
일명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면 편안하게 즐길수 있다
모나코에 있는 특급 호텔, 호텔 드 파리
호텔 드 파리 의 현관
모나코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에도 비가 약간 올 뿐 그리 춥지 않고
여름은 건조하며 대단히 덥다. 연중 300일은 태양을 즐길 수 있다
싸구려 숙박과 자연보다 카지노에 줄을 잇는 리무진, 레니에왕의 기념 머그컵,
몬테카를로 해변에 누워있는 토플리스(비키니 윗옷을 걸치지 않은)여성들이 있다
휠끗휠끗 쳐다보지말고 당당하게 보아라 ! 안잡아 간다 !
현 주민은 타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지대가 울퉁불퉁한 바위 위의 언덕지대이며,
간간히 매혹적인 해안절벽이 펼쳐진다
모나코의 역사는 한 나라의 역사라기보다는
그리말디(Grimaldi)가문의 가족사라고 해야될 것이다
지금의 모나코가 있는 곳은 석기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하며
전설에 의하면, 로마시대 데보트라는 사람이 코르시카 순교자의 시체를
배에 태워 아프리카에 보냈으나
그 보트가 표류하면서 현재의 모나코 해안에 닿았다는 것이고,
그의 은총으로 모나코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 지역(현 왕궁주변)에 건축물을 처음으로 세운 이들은
13세기 모나코를 지배한 황제당 제노바 왕조인 리구리아인들이었다
그리말디가의 역사는 이들 뒷편 성채에 자리잡은 1297년부터 시작되었고
1489년 프랑스 왕 샤를르 8세는 모나코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1524년과 1641년동안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지만
독립국이면서도 프랑스와의 관계는 긴밀하였다.
그러나 프랑스의 소유욕이 점점 더 강해지면서
1793년 신 혁명제도하에서 모나코는 합병되었다
1861년 체결된 조약에서 모나코는 재독립하었고,
세금문제의 제한에 대해 최근 수십년 동안 모나코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들과 프랑스지점의 세금납부를 거부하며 투쟁하고 있다
1962년 16 %밖에 안되는 순수 모나코국민들에 의해 선출된 의회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모든 법안들은 왕의 허가를 받아야하므로 의회는 형식에 불과한 것이고,
소득세를 거둬들이지 않는 나라에서 거론할 일은 실상 그리 많지 않았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중간시즌인 4,5월과 9,10월이 모나코의 날씨가 가장 쾌적하다
여름은 매우 덥고, 대부분 유럽에서과 같이 인파에 떠밀려 다닐 것이다
겨울엔 비가 조금 오지만 춥지는 않다. 연중 300 여일 햇볕의 날이다
주요 여행지 왕궁(Palais du Prince)
13세기 경 세워진 모나코 왕궁 내부는 한번 구경할 만하다
왕의 방을 포함한 15개 방들이 일반에게 공개된다.
입장료가 아깝다면 궁 밖에서 행해지는 근위병 교대식만 볼 수도 있다.
나폴레옹 유물 박물관
메달, 동전, 칼, 유니폼 등과 장식품
손수건, 양말 등 나폴레옹이 쓰던 개인 소지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해양 박물관(Musee Oceanographique)
90개의 해수 수족관과 살아있는 산호가 전시된 곳으로
유럽에서 최고의 아쿠아리움으로 꼽힐 것이다
몬테 카를로 카지노 (Monte Carlo Casino)
카지노가 아니었다면 모나코는 단지 해변가 작은 마을로 흘려버릴 곳이었다
비록 동전 몇 푼만 쥐고 있더라도 좀 있는 체 한다면
이곳의 호화스러운 분위기와 무료 화장실을 누릴 기회를 갖는다
21세 이상 입장 가능하고 일반실 입장 시 반바지 차림은 NO
오후 9시 이후 특별실 남성 입장객들은 반드시 넥타이에 정장 차림이어야 한다
그러나 비싼 입장료를 생각한다면
일반실(Salon Ordinaire)은 50FF,특별실(Salon Privees)은100FF!
배낭여행객들은 바로크 풍의 멋진 외곽 건축물만 구경하는 것이 좋겠다
유럽 최대의 도박장 몬테칼로 카지노
카지노 내 식당
카지노 내부 일부분
카지노 외관
카지노 앞 관광객들
밤의 카지노
요트와 크루즈 유람선들로 붐비는 부두
전 영화 배우,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 동영상
그레이스 켈리의 무덤
이제 궁전 광장을 나와서 성당(Cathedrale)이 있는 곳으로 가본다.
성당은 19세기에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백색의 외관이 꽤 장엄하다.
성당 안에는 모나코 왕족들의 무덤이 있다.
성당 바닥에 편평한 묘석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그중 가장 많은 꽃이 바쳐진 것이 바로 그레이스 켈리의 무덤이다.
사람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추모한다.
성당 내 그레이스 켈리의 묘. 다른 날 다른 사람의 촬영
식물원(Jardin Exotique)
깍아 세운 듯 아름다운 식물원 에는 세계 각처에서 수집한
7천여 종의 선인장과 유사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곳의 입장료에는 전망대 동굴 (언덕을 279 계단 내려가면 있는 동굴들)과
원시 인류사 박물관 관람도 포함되어 있다
모나코 국립 박물관
이곳은 일반적인 국립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바윗덩어리나 박제동물들 대신,
인형들로 전시관이 채워져 있다
춤추는 Josephine Baker 로봇에서부터
캐롤라인 공주가 갖고 놀았던 Ken과 바비 인형도 있다
레저 스포츠
몬테카를로 해변에서의 썬탠과 요트도 알아줄 만하다
카지노의 스릴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느껴보고 싶으면
4.5km의 항해코스도 누릴 수 있으며
아름다운 공원과 산책로에서 프랑스와 이태리의 풍치를 맛볼 수도 있다
관광객 들로 붐비는 골목 상점 들.
현재 가족들이 거주하는 왕궁.
안은 어떤지 몰라도 외관은 의외로 소박하다.
가이드 이야기로는 왕도 어떨 때는 혼자 차를 몰고 나가기도 한다고.
아름답기 그지 없는 동네.
카지노장 의 입구
야외 노천 카페
전경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이만큼 경치 좋고 멋진 곳은 흔치 않은 것 같다.
고급스럽고, 부유함이 저절로 느껴지는...;
묘하게 환락의 도시라는 모나코에서,
마음 편안한 평화로움을 느꼈다면,너무 역설적인 표현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