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배움/우리말 벗

순우리말 <ㅁ>

淸山에 2010. 12. 30. 04:41
 
 
 

 

 

 

순우리말 <ㅁ>
 


마구라기 : 벙거지. '마구라기 춤'은 갓을 뒤로 제끼고 추는 춤.
마구리   : 끝에 대는 물건.
마구발방 : 법도 없이 마구 하는 언행.
마기     : 급기야, 막상, 실상.
마기말로 : 실제라고 가정하는 말로.
마까질   : 물건의 무게를 달아보는 짓.
마나     : 마소 두 마리를 부릴 때, 오른쪽의 마소를 이르는 말.
마냥모   : 늦게 심는 모.
마녘     : 남쪽. 남쪽편. '마'는 남쪽을 가리키는 말로서 '마주, 맞은편'과 같은 말밑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남향으로 집을 짓고, 남쪽을 '마주한쪽' 또는
           '앞쪽'이라 했고, 남풍을 '마파람' 또는 '앞바람'이라 했다.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를 이르는 말.
마다     : 짓찧어 부스러뜨리다. '마'가 길게 발음됨.
마당극   : 넓은 터에서 벌이는 연극.
마당놀이 : 옥내 무대가 아닌 탁 트인 마당에서 벌이는 민속적인 연희.
마당놀이극 : 넓은 터에서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진 놀이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극.
             '마당놀이+극(劇)'의  결합.
마당맥질 : 우둘투둘한 마당에 흙을 이겨 고르게 바르는 일.
마당밟이 : 섣달 그믐날 밤에 풍물을 치며 집집이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
마당지기 : '마당'을 지키는 사람. 이 말은 일정한 단체의 사무를 맡아 처리하는 '간사(幹事)'의 뜻으로 새롭게 쓰이고 있다.
마도위   : 말을 사고 팔 때 흥정을 붙이는 사람.
마되     : 말과 되.
마득사리 : 노래의 장단을 맞추는 소리.
마들가리 : ① 나무의 가지가 없는 줄기. ② 땔나무의 잔 줄거리. ③ 해진 옷의 남은 솔기.
           ④ 새끼나 실 같은 것이 홅이어 맺힌 마디.
마디가다 : 써서 없어지는 동안이 길다. '마디(다)+가다'의 결합.
마디다   : 써서 없어지는 물건이 오래 지탱하다.
마땅새   : 결단하여 딱 잘라서 말할 수 있게. 결코.
마뜩하다 : 마음에 마땅하다.
마른버짐 : 굴 같은 데에 까슬까슬하게 번지는 흰 버짐.
마른일   : 바느질, 길쌈 등과 같이 물에 손을 넣지 않고 하는 일. 음식을 만드는 일이나 빨래하는 일처럼 물을 써서 하는 일을 '진일'이라고 함.
마른장마 : 강우량이 현저하게 적거나 맑은 날이 계속되는 장마철.
마른침   : 음식물을 대하였을 때나 긴장상태에서 무의식중에 삼키는 물기 적은 침.
마름     : 지주의 위임을 받아 소작지를 관리하던 사람.
마름쇠   : 도둑이나 적을 막기 위하여 땅에 흩어 두었던 쇠목.
마목     : 광맥 속에 섞여 있는 광석이 될 것 이외의 광물의 총칭.
마무르다 : ①물건의 가장자리를 꾸미어서 끝을 마치다.② 일의 뒤끝을 맺다.
마무르다 : 일의 뒤끝을 맺다.
마무새   : 일의 끝단속을 짓는 솜씨나 모양새.
마바리꾼 : 마바리를 끄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마병     : ①오래된 헌 물건.② 넝마.
마빚다   : 비집어내다.
마사니   : 추수 때에 마름을 대신하여 곡식을 되는 사람.
마수걸이 : 그날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마슬러보다 : 짯짯이 훑어보다.
마안하다 : 끝이 없이 아득하게 멀다.
마음 씀씀이 : 마음을 쓰는 정도나 모양이라는 뜻으로, 자상하게 여러 가지를 보살펴 주는 일.
마음겹다 : 마음이 몹시 쓰이다.
마음고름 : 마음 속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단단히 매어 둔 다짐. 한편 '고름'은 '옷고름'의
           준말로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앞에 달아 양편 옷자락을 여미어 매는 끈'이다.
마음들이다 : 정성을 들이다.
마음밭 : 마음을 쓰는 본바탕.
마음씨갈 : 마음을 쓰는 태도나 바탕.
마음자리 : 마음의 본바탕. (유의어 ; 심지)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장수   : 물건을 말에다 싣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
마전     : 피륙을 바래는 일.
마전빨래 : 생베를 삶아서 하얗게 바래도록 하는 빨래.
마주걸이 : 씨름이나 태껸에서, 똑바로 마주 보고 서서 약속된 동작으로 겨루는 기술.
마주나무 : 말이나 소를 매어두는 나무.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이끌어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마지기   : 논밭의 넓이의 단위. (논 150~300평, 밭 100평 - 지방별로 다름)
마질     : 곡식 등을 말로 되는 일.
마믅소리 : 물체에 닿아서 울려나오는 소리. 반향(反響)
마쪽     : '남쪽'의 뱃사람 말.
마초다   : 고증(考證)하다.
마침가락 : 우연히 딱 들어맞음.
마침가락 : 일이나 물건이 우연히 딱 들어맞음.
마침감   : 마침맞은 사물이나 일.
마침구이 : 자기를 만들 때, 애벌구이 설구이 한 것을 유약을 발라서 아주 구워내는 공정.
마칼바람 : 북서풍의 뱃사람 말.
마투리   : 곡식의 분량을 섬을 단위로 하여 셀 때 남는 몇 말.
마틀마틀 : 촉감이 부드럽지 않고 까칠까칠한 느낌.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은 '샛바람' 서풍은 '하늬바람' 동북풍은
          '높새바람' 우리 나라의 집들이 대문을 남쪽으로 둔 남향(南向)인 것에서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마주 오는 바람'이란 뜻으로 됨. '마'는 '남쪽'을 이름.
막고비   : 막바지 고비.
막끝     : 어떤 지대나 지역의 맨 끝. [참고]'막'은 '내리막/ 오르막/ 가풀(가팔)막' 따위
           에서 '곳이나 자리'를 뜻하는 뒷가지로 쓰이고, '막둥이/ 막차/ 막참/ 막판' 따위
           에서는 '맨나중'을 뜻하는 앞가지로 쓰인다.
막나이   : 아무렇게나 짠 막치 무명.
막다르다 : 가다기 길이 막히어 더 나아갈 길이 없다. *막다른 골목.
막대잡이 : ①인도하여 주는 사람.②'오른쪽'을 이르는 말로 장님을 상대로 말할 때 쓰임.
막대찌   : 막대기 모양으로 밋밋한 낚시 찌.
막대패   : 재목을 애벌 깎는 대패.(애벌 : 같은 일을 여러 차례 거듭해햐 할 때의 첫 번째
           차례. 초벌.)
막부림   : 자기 권한 범위를 넘어섬. 월권(越權).
막사리   : 얼음이 얼기 바로 전의 조수.
막새/막새기와 : ① 처마끝을 잇는 수키와.② 보통 기와로 처마 끝에 나온 암키와와 수키와.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막서리   : 남의 집에서 막일을 해 주며 살아가는 사람.
막장꾼   : 광산에서 직접 구멍을 뚫거나 땅을 파는 광부.
막치     : 막잡이로 만든 물건.
만무방   : 막되어 먹은 사람. 예의와 염치가 도무지 없는 사람.
만조하다 : 얼굴이나 모습이 초라하고 체신머리 없다.
맏뜻     : 처음 먹은 마음. '초지(初志)'의 뜻이다.
맏물     : 맨 처음 나는 푸성귀나 해산물 또는 곡식이나 과일. 첫번에 딴 과실. '첫물'과 같은
           말. 맏물이 나올 무렵을 '풋머리'라 함.
말곁     : 남이 말하는 곁에서 덩달아 참견하는 말.
말구디폁다 : 더듬거리다. [동의어] 말굳다.
말글     : 말과 글. '되글'에 비하여 '지식이 넓고 깊음'을 뜻하는 말로도 씀.
말기     : 치마나 바지의 맨 위 허리에 둘러 댄 부분.
말기끈 : 말기에 달린 끈.
말길되다 : 소개하는 의논의 길이 트이다.
말꼬     : 말을 할 적에 처음으로 입을 여는 것. '물꼬가 트이는 것'에 비유한 말. '물꼬'는 논에 물이 넘어 들어오거나 넘어 나가게 한 목'을 말한다.
말꾀     : 말로 부리는 꾀. 또는, 말로 부리는 잔재주.
말꾸러기 : 잔말이 많은 사람. 말썽꾼.
말놀음질 : 막대기나 동무들의 등을 말삼아 타고 달리는 아이들의 장난.
말느낌   : 말이 주는 느낌. 어감(語感).
말다듬기 : 사회 현상의 변화와 외국 문물의 범람으로 거칠어지거나 무질서해지기 쉬운 말을
           순화시키는 일. 특히, 외래어에 대응하여 적절한 낱말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북한에서는 언어를 혁명 완수의 중요한 수단으로 여겨 일찍부터 말다듬기에
           주력해 왔으며, '말다듬기'를 민족의 주체적 발전의 요구에 맞게 고유어에 기초하
           여 말마디를 다듬고 그 체계를 바로잡는 일로 정의하고 있음.
말똥머리 : 말똥 모양으로 틀어올린 머리.


 

말똥지기 : 연싸움에서 줄이 끊어져 연을 놓친 사람.
말롱질   : ① 아이들이 말 모양으로 서로 타고노는 장난.② 남녀가 말의 교미를 흉내내는
           치희(恥戱)
말마투리 : 말을 다하지 않고 남긴 여운. '말+마투리'의 짜임새. '마투리'는 '곡식이 한 섬이나 한 가마에 못미치게 남는 양'을 말함.
말맵시   : 말의 맵시. 곧 말하는 모양이나 태도.
말머리 아이 : 혼인하면서 바로 배어 낳은 아이.
말미     : 휴가, 겨를.
말밑     : ① 어원. ② 말 밑천.
말버둥   : 말이 땅에 누워 등을 대고, 네 발로 버둥거리는 짓.
말버슴새 : 말의 거조.
말비침 : 상대방이 알아챌 수 있도록 넌지시 말로 하는 암시.
말살스럽다 : ① 모질고 쌀쌀하다. ② 매몰스럽다.
말새     : 말하는 태도와 모양새.
말소두래기 : 시비하거나 말전주하는 일 따위. [참고]'소드리', '소드리다' 등의 제주도 방언이
            '고자질, 말질, 쏘개질'의 뜻으로 쓰이고, '소두레꾼'이란 전남도 방언이 있다.
말씀비 : 큰 분의 말씀이나 가르침을 적은 세움돌. [비슷] 말씀비석. 어록비.
말씬하다 : 삶거나 쪄서 익힌 것이 파삭하게 무르다.
말임자   : ('말을 하는 당사자'라는 뜻으로) 말하는 사람.
말재기   : 쓸데없는 말을 꾸며내는 사람.
말쟁이   : ① 말수가 적은 사람. ② 품삯을 받고 마질을 하여 주는 사람.
말전주   : 이쪽 저쪽 다니면서 좋지 않게 전하며 이간질 하는 짓.
말조롱   : 남자가 차는 밤톨만한 크기의 조롱. *조롱 : 어린애들의 주머니, 끈, 옷끈에
           액막이로 차는 물건.
말중동   : 말허리.
말짱구슬 : 중국에서 만든 갖가지 빛깔의 유리구슬.
말치없이 : 말썽 없이.
말코지   : 물건을 걸어두는 나무 갈고리.
맘드리   : 초벌 김매기, 두벌 김매기를 하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하는 김매기. [유의어]훔질.
맘매김   : 약속.
맘보자기 : 마음을 쓰는 바탕.
맛갓다   : '맞갖다'의 옛말. '맛갓지 못하다'는 마음에 마땅하지 아니하다.
맛거리   : 맛있는 먹을 거리.
맛깔나다 : 맛깔스러운 느낌이 들다.
맛깔손   : 맛깔을 내는 손. 즉 좋은 요리솜씨.
맛내기   : 맛난이. (음식물에 넣어서 맛을 더하게 만드는 감)
맛말     : 맛을 나타내는 말.
맛문하다 : 몹시 지치다.
맛바르다 : 맛있게 먹는 음식이 양에 차기도 전에 다 없어지다.
맛보기   : (맛맛으로 우선 먹어 보기 위하여) 양을 적게 담아 차린 음식.
맛장수   : 아무 맛도 없이 싱거운 사람.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맛집     : 맛있기로 유명한 음식집.
망녕그물 : 꿩, 토끼 같은 것을 잡는 그물.
망단하다 : ① 일을 뒤탈 없이 끝 맺다. ② 단산(斷産)하다.
망상스럽다 : ① 요망스럽고 깜직하다. ② 망령되고 경솔하다.
망서랍   : 망으로 공간을 분리한 서랍. '망(網)+서랍'의 결합.
망석중   : 나무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
망석중이 : 남의 용춤에 잘 노는 사람. *용춤 : 남이 추어주는 바람에 기분이 좋아서 시키는
           대로 하는 짓.
맞갖다   : 마음에나 입맛에 꼭 맞다.
맞대매   : 단 두사람이 마지막으로 우열을 겨루는 대매.
맞따잡다 : 맞대놓고 따지어 잡죄다.
맞발기   : 팔고 사는 양쪽이 같은 것을 두 통 만들어, 다 같이 간수하는 문서.
맞배지붕 : 지붕의 완각이 막 잘려진 지붕.(완각 - 지붕의 측면.)


 

맞보기   : 돗수가 없어 맨눈으로 보는 것과 다름 없는 안경.
맞부패   : 분광할 때에 두사람이 동업하는 조직. 세사람이 동업하면 삼부패라고 함.
맞빨이   : 딴 옷이 없어서 옷을 빨아 말려서 바로 입도록 하는 빨래.
맞손질  : 서로 맞서 때리는 일. 즉, 마주 싸우는 짓.
맞은 바래기 : 앞으로 마주 바라다 보이는 곳. (준말 ; 맞바래기)
맞잡이   : 서로 힘이 대등한 사람.
맞추다   : 서로 꼭 맞도록 하다.
맞칼     : 상대편에 대항하여 마주 뽑아든 칼.
맞통     : 노름에서 물주와 물주를 상대로 노는 사람의 끝수가 같은 경우.
맞품     : 결혼할 상대자. '맞(마주)+품(다) +이'의 결합.'서로 마주 품는 사람'의 뜻.
맞히다   : 목표에 맞게 하다.
매갈이   : 벼를 매통에 갈아 매조미 쌀을 만드는 일.
매개     : 일이 되어가는 형편.
매개 보다 : 일이 되어가는 형편을 살펴 보다.
매고르다 : ① 모두 비슷하다 . ② 모두 가지런하다.
매골     : 사람의 꼴(못 되었을 때 쓰이는 말).
매구     : 천년 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다는 괴이한 짐승.
매기     : ①수퇘지와 암소가 흘레하여 낳는다는 짐승.② 튀기. ③집을 지을 때 서까래 끝을
           가지런히 자르는 일.
매기단하다 : 일의 뒤끝을 깨끗하게 마무리짓거나 맺다.
매끼     : 물건을 묶는 새끼나 끈.
매나니   : ① 일을 하는 데 아무 도구도 없이 맨손뿐임.② 반찬이 없는 밥.
매두피   : 매를 산 채로 잡는 기구.
매듭풀   : 콩과의 일년초.높이 40cm. 계안초라 함.여름에 연분홍 꽃이 핌. 들이나 길가에 남.
매롱매롱 : 눈이나 정신이 또렷또렷한 모양.
매매     : 몹시 심하게 자꾸.
매몰하다 : 인정이 없이 쌀쌀하고 독하다. <매몰차다.
매미꽃   : 애기똥풀과의 다년초.
매부리   : 매사냥에 매를 맡아 기르고 부리는 사람.
매부리징 : 신 뒤축에 박는 매부리와 비슷한 징의 일종.
매싸리   : 종아리채로 쓰는 가는 싸릿가지.
매암쇠   : 맷돌 위 짝의 한 가운데 박힌 쇠.
매욱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매잡이   : ① 일을 맺어 마무름.② 매듭의 단단한 정도.
매조지   : 일의 끝을 단단히 맺어조지는 품.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매지매지 : 좀 작은 물건을 여럿으로 따로따로 나누는 모양.
매치     : 매를 놓아 잡은 새나 짐승. <불치(총으로 잡은 새나 짐승)
매통     : 벼를 갈아 곁겨를 벗기는 나무매.
매화틀   :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된 변기.
맥맥하다 : ① 코가 막혀 숨쉬기가 어렵다.②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답답하다.
맥적다   : 심심하고 무름하다.
맨가슴   : 아무 것도 걸치지 않고 드러낸 가슴. '맨+가슴'의 낱말 짜임새. '맨'은 이름씨
           앞에 붙어 '순전하게 그것뿐인'의 뜻을 나타내는 앞가지.
맨드리   :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맨마루   : 일의 진행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곳. 절정. 꽃등.
맨망떨다 : 요망스럽게 함부로 까불다.
맨삶이   : (고기나 생선 따위를) 간을 하지 않고 삶거나 찌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
맴돌아   : 결국. 원래는 '맴을 돌아서'의 뜻이다.
멥쌀     : 찐 메밀을 약간 말려 찧어서 껍질을 벗긴 밀.
맵자하다 :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맷가마리 : 매맞아 마땅한 사람.


 

맷방석   : 맷돌 밑에 까는 방석.
맹꽁이배 : 맹꽁이처럼 불룩 튀어나온 배.
맹문     : 일의 시비나 경위.
맹문동   : 맹문이(사물의 경위를 모르는 사람).
맹이     : 말 안장으 몸뚱이가 되는 물건.
맺음새   : 일 따위를 마무르는 모양새.
맺이관   : 말총으로 그물코 맺듯이 눈눈이 떠서 만든 관.
맺힌 데 : 꽁하고 한번 품은 감정.
머드러기 : 무더기로 있는 과실이나 생선 가운데서 가장 굵거나 큰 것들.
머리꼭지 : 머리의 맨 위의 가운데.
머리끄덩이 : 머리를 한데 뭉친 끝.
머리동이 : 두통이 심할 때 머리를 둘러매는 물건.
머리등   : 자전거 따위의 앞바퀴 쪽에 달리 등. 이 말은 자동차의 '전조등前照燈'또는
           '헤드라이트(headlight)' 대신 쓸 수 있는 말이다.
머리받이물 : 아이를 낳을 때, 먼저 산도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 [비슷]양수(羊水)
머리새   : 머리쓰개를 쓴 모양이나 그 맵시.(머리쓰개 - 머리 위에 여자들이 쓰는 너울
           이나 수건.)
머리서방 : 맨 처음 번에 결혼한 남편.
머리쓰개 : 여자의 머리 위에 쓰는 장옷이나 수건, 너울따위의 총칭.
머리오리 : 머리카락. '오리'는 '실, 대, 나무 따위의 가늘고 긴 조각'을 뜻하는 데 '오라기'
           라고도 한다.
머리짓다 : 어떤 일의 처음이나 시작이 되다. 또는, 우두머리가 되다.
머리채   : 길게 늘어진 머리털.
머리태   : 길게 타래진 머리 모양새.
머릿달   : 종이연의 머리에 붙인 대.
머릿살   : 머릿속에 있는 신경의 살.
머물스럽다 : 어리석다 또는, 지나치게 머뭇거리는 데가 있다.
머슬머슬하다 : 탐탁스럽게 사귀지 아니하여 어색하다.
머슴밥   :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머슴이 밥을 많이 먹는 데서 나온 말.
머위     : 엉거시과의 다년초.
머의외다 : 나쁘다. 궂다.
머즌일   : ①궂은 일 ② 재화(災禍).
머지다   : 바람이 몹시 세어 연줄이 저절로 끊어져서 연이 떠나가다.
머츰하다 : 잠깐 그치다.
머흘다   : 사납고 험하다.
머흘머흘 : 구름이 좀 험상궃게 흘러가는 모양. '험하다'를 뜻하는 옛말 '머흘다'의 어간을
           두 번 반복하여 어찌씨로 만들어 쓴 말임.
먹꾼     : 이야기를 듣는 사람. 듣는이.
먹딸기   : 아주 새빨간 딸기. 붉은 색이 지나쳐 먹빛으로 보인다.
먹매     : 음식을 먹는 정도나 태도. [비슷]먹음새, 먹새, 먹성.
먹물     : 글을 잘 쓰는 사람. 문장가. 이 말은 '배움, 또는 배워서 아는 것'의 뜻도 잇다. [보기] 먹물께나 먹었다는 사람.
먹이잡이 : 동물들이 먹이를 잡는 일.
먹자골목 : 음식집들이 즐비하게 모여 있는 골목.
먹중     : ① 먹장삼을 입은 중. ② 산디놀음에 쓰이는 탈의 하나.
먼가래   : 객지에서 죽은 사람의 송장을 임시로 그 곳에 묻는 일.
먼물     : 먹을 수 있는 우물물. '먼우물'이란 말도 있음
먼산주름 : 주름을 잡은 듯이 보이는 먼 산들의 첩첩한 능선.
먼지잼   : 겨우 먼지나 일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다 마는 비.
먼지잼하다 :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만큼 오다.
멀미     : ① 진절머리가 날 지경으로 싫은 증세. '길멀미, 사람멀미' 따위가 이에 속함.
           ② 어떤 분위기에 깊이 몰입하거나 흠뻑 취했을 때 느끼는 현기증 따위. 여러 멀미
           중에서 '물멀미, 산멀미, 꽃멀미' 따위가 이에 속하는 '멀미'이다.
멀험     : 마구. 마굿간.
멈둘레꽃 : 민들레꽃.
멈짓체   : 잠깐 멈추는 체. 또는, 짐짓 멈추는 듯함.
멋따기꾼 : 실속없이 멋이나 부리는 사람.


 

멋부리다 : 멋이 나게 차리거나 행동하다.
멋스리다 : 말 또는 행동을 꾸미어 하다.
멍덕     : 재래식의 벌통 위를 덮는 뚜껑. 짚으로 바가지 비슷하게 풀어 만듦.
멍석잠   : 너무 피곤하여 아무 데서나 쓰러져 자는 잠.
멍에     : 마소의 목에 얹어 수레나 쟁기를 끌게 하는 둥그렇게 구부러진 막대.
메       : ① 물건을 치는 데 쓰는 연장. 묵직한 나무 토막이나 쇠 토막에 구멍을 뚫고 자루
           를 박은 것. 떡을 치는 메를 떡메, 쇠로 만든 메를 쇠메라 함. ② 산. 옛말의 '뫼'
           가 변한 말.
메거느림 : 산고개. 뭇 메(뫼)를 아래에 거느린다는 뜻에서 온 말이다.
메나리   : 농부들이 논 일 하면서 부르는 농가의 하나.
메떨어지다 : (모양이나 몸짓이) 어울리지 않고 촌스럽다.
메물푸저리 : 초여름에 일구는 화전火田. 음력 5월에 산에 자란 푸새를 낫으로 베내어 말린 다음, 불을 지르고 거기에 메밀농사를 짓는다. '푸저리'는 '푸서리'의 비표준어이다.
메밀곶이 : 척박해서 메밀밖에 심지 못하는 땅.
메부수수하다 : 말과 행동이 어울리지 않고 촌스럽다.
메지     : 일의 한 가지 한 가지가 끝나는 단락. *일을 할 때에는 메지를 지어야 한다.
메지대다 : 한 가지 일을 끝내 치우다.
메케하다 : 정신이 똑똑치 못하고 흐리멍덩하다. 원래는 '연기나 곰팡이 따위의 냄새가 나서
           코가 맵다'의 뜻. >매캐하다.
메태기(를)치다 : 몹시 세게 태기를 치다. '태기'는 짚을 꼬아서 만든 긴 줄로 땅바닥을 을러
                 쳐서 그 소리로 새를 쫓는 것. 한편 이와 비슷한 말에, 거칠고 빠르게 팽개
                 친다는 뜻의 '패대기치다'가 있다.
멘내     : 매운 냄새.
멜가방   : 어깨에 멜 수 있도록 멜끈이 달린 가방.
멜빵끈 : 멜빵으로 쓰는 끈.
멜빵바지 : 어깨에 멜빵을 걸치게 만든 바지.
멥살가루 : 떡 등을 만들기 위해 멥쌀을 곱게 부수거나 간 것.
멧괴새끼 : 성행이 거친 사람을 들고양이 같다는 뜻으로 얕잡아 부르는 별명.
멧굿     : 농악으로 하는 굿.
멧덩이   :산더미, 산덩이.
멧두릅   : 미나리과의 다년초. 높이 2m. 작은 잎의 가는 톱니가 있음.
멧미나리 :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초. 줄기 높이 1∼2m. 과실은 긴 타원형으로, 달걀꼴임.
멧부엉이 : 깊은 산의 부엉이 같이 메부수수하게 생긴 시골뜨기.
멧뿌리   : 산등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곳.
멧상     : 신위 앞에 올리는 밥상. '메+상'의 짜임새. '메'는 '제삿밥'을 말함.
멱미레   : 소의 턱 밑에 달린 고기.
멱부리   : 턱밑에 털이 많은 닭.
멱서리   : 짚으로 날을 촘촘히 속으로 넣고 결어서 만든 그릇.
멱신     : 짚 또는 삼으로 멱서리 엮은 듯이 만든 신.
멱암치   : '멱'의 속된 말.
멱차다   : 더 들어갈 수 없이 한도가 차다. 일이 끝나다. 다 되어 완전히 되다.
멱차오르다 : 그 이상 더할 수 없는 한도까지 점점 차 오르다. '멱차(다)+오르다'의 결합.
멱치기   : 목숨을 건 승부.
면먹다   : 여러 사람이 내기 등을 하는 자리에서, 어떤 두 사람 사이만은 서로 이기고 짐을
           따지지않는다.
면바르다 : 거죽이 반듯하다.
멸       : 삼백초의 옛이름. *삼백초 : 삼백초과의 다년초. 우리나라 제주도의 습지에서
           자람. 높이는 50∼100cm. 한방에서 중약이라 하여 이뇨제로 이용함. 흰색 뿌리
           줄기가 진흙 속을 가로 뻗어 번식함.
명개     :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은 검고 부드러운 흙. 장마 끝에 명개를 부시어 내도록
           퍼붓는 비를 '개부심'이라 함.
명매기걸음 : 맵시 있게 아장거리며 걷는 걸음. 흔히 '대명전 대들보의 명매기 걸음'으로
             쓰임. '대명전'은 개성에 있던 궁궐이다.
명주꾸리 : '명주실꾸리'의 준말. 곧 명주실의 꾸러미를 말함.
명주비단 : '명주'의 힘줌말. '명주(明紬)+비단'의 결합.
명주처네 : 명주로 만든 처네.
명지털   : 명주털. '명주처럼 부드러운 갓난아기의 머리털'을 비유하는 말. '명지'는 한자말
          '명주(明紬)'가 변한 말.
명치기   : 태껸에서, 발장심으로 상대의 명치를 차 오는 기술의 한 가지.
모       : '모임 또는 모음'의 줄임말. 조선어학회의 전신인 국어연구학회가 1908년 결성된
           이래 1911년 '배달 말글 ?음'으로 이름을 고치고, 1913년에 다시 '한글모'로
           고쳐질 때 처음 쓴 말이다. 이 모임의 이름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거쳐
           1931년 '조선어학회'가 된다.
모가치   : 제 앞에 돌아오는 한 몫의 물건.
모갑이   : 색시를 두고 영업을 하는 주인. 포주. [참고]같은 말로 보이는 '모가비'는 '광대
           따위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말로만 알려져 왔는데, '포주'따위의 쓰임새가 나타
           나는 것으로 보아, 이 말이 광대 아닌 다른 분야의 '우두머리'의 뜻으로도 쓰인
           것을 알 수 있다.


 

모개지다 : 죄다 한데 모아져 있다.
모기작모기작 : 우물쭈물하면서 굼뜨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
모깍기   : (도자기나 항아리 따위를) 모서리로 깍는 일. 또는, 어떤 물건의 모난 부분을 깎아
           다듬는 일.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따위로 모이는 일.
모꼬지되다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의 일로 모여들다.
모꼬지판 : 놀이, 잔치, 그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
모다기   : 많은 것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뜻하는 말.
모다기령 : ① 한꺼번에 쏟아져 밀리는 명령. ② 뭇 사람의 공격.
모다기모다기 : 여러 무더기가 있는 모양.
모다깃매 : 한꺼번에 마구 들이닥치는 뭇매.
모도리   : 조금도 빈틈이 없는 아주 야무진 사람.
모두걸기 : 유도에서 메치기 기술 중의 발기술. 상대를 옆으로 기울여 한발로 상대의 발을
           옮겨가는 방향으로 후려넘김.
모두놀이 : 모두 함께 하는 대동놀이.
모두머리 : 여자들의 머리털을 두 갈래로 땋지 않고 외가닥으로 땋아서 쪽지는 머리.
모두모임 : '총회' 또는 '총연합회'에 해당하는 토박이말.
모둠     : 어떤 모임이나 단체를 다시 작게 나눈 작은 집단. 조(組).
모둠밥   : 여러 사람이 내것 네것 없이 같이 먹기 위하여 많이 담은 밥. 시골에서 품앗이
           일꾼들이 모여 들일을 할 때, 아낙네들이 일꾼들의 밥을 함지에 담아 날라 놓으면,
           모두 함지에 둘러 앉아 함께 밥을 먹는다. 이것이 '모둠밥'이다.
모들뜨기 : 두눈의 동자가 안쪽으로 치우쳐진 사람을 일컬음.
모들뜨다 : 두 눈의 동자를 안쪽으로 모아 가지고 앞을 바라보다.
모듬     : 옛말 '모다(이때 오는 아래아)'의 이름씨꼴. 단독으로 쓰이지만, '모듬찌개, 모듬
           전골, 모듬냄비, 모듬살이', '손모듬, 발모듬'처럼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이기도
           한다.
모듬걸이 : 씨름에서, 상대편의 두 발을 가지런히 모아 붙이고 발을 걸어넘어뜨리는 기술.
           '모두걸이'와 비슷하다.
모듬살이 : '사회생활'의 다듬은 말.
모람     : '모인 사람'이 줄어든 말. '모인 사람'에서 '모'와 '람'을 따서 만든 말.
            [유의어]회원.
모래종이 : 유리가루, 규석 따위를 천이나 종이에 발라 쇠붙이를 닦거나 곱게 문지르는 데
           쓰는 종이. '샌드페이퍼'(sandpaper)를 말한다.
모래톱   : 강이나 바다를 낀 모래밭.
모로미   : 모름지기. 사리를 따져 보건대 마땅히.
모롱이   : 산 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모루     : 대장간에서 불에 달군 쇠를 두드릴 때 받침으로 쓰는 쇳덩이. 한자어로는 철침
           (鐵砧)이라고 함.
모르쇠   :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전부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름지기 : 마땅히, 차라리.
모막이   : 직사각형으로 된 6면의 기구의 아래 위 두 모퉁이에 대는 널조각.
메밀눈   : 메밀눈.
모뽀리   : 모두 뽑기. 대합창.
모숨     : 길고 가느다란 물건이 줌 안에 들만한 수량.
모습사리 : 모습의 됨됨이.
모시것   : 모시로 만든 옷 따위.
모시조개 : 참모시조개과의 바다조개. 가막조개 조가비는 식용함.
모시진솔 : 새로 지어서 한 번도 빨지 않은 모시옷. '진솔옷'이라고도 함.
모시풀   : 쐐기풀과의 다년초. 줄기의 껍질에서 섬유를 뽑아 옷감 따위를 만듦.
모싯대   : 초롱꽃과의 다년초.
모으다   : 한곳으로 모이게 하다.
모이다   : 작고도 야무지다.
모자반   : 모자반과의 해초, 간조선 중앙 이하의 암석에 남. 연안에 많이 자라며 식용함.
모작패   : 금광에서 광부 몇사람이 한패가 되어 채광하여 광주에게 정한 분철을 주고, 남은
           광석을 제련하여 비용 등을 제하고 이익을 덕대(남의 광산의 일부에 대한 채굴권을
           맡아 경영하는 사람)와 광부들이 분배하는 일.
모주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원어 - 모주망태)
모지라지다 : 물건의 끝이 닳거나 잘려서 없어지다. 오래 써서 끝이 닳아진 물건을 '모지랑이'
             라함. '모지랑붓', '모지랑비'->몽당붓, 몽땅비.
모지락스럽다 : 억세거나 거세어 매우 모질다.
모지랑갈퀴 : 닳아서 끝이 뭉턱해진 갈퀴.
모지랑붓 : 끝이 다 닳은 붓.
모지랑비 : 끝이 다 닳은 비.


 

모지랑이 :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모질다   : 보통 사람으로는 차마 못할 짓을 할 만큼 성질이 악하다.
모질음 쓰다 : 고통을 이기려고 모질게 힘을 쓰다.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 같은 것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짝     : 있는대로 한번에 모조리 몰아서.
모짝모짝 : ① 한쪽에서부터 차례대로 모조리 뽑아버리는 모양. ② 차차 조금씩 개먹어 들어
           가는 모양. <무쩍무쩍
모찌기   : 모판에서 모를 뽑는 일.
모춤     : 서너 움큼씩 되게 모종을 묶은 단.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 어떤 한도에 차고 조금 남다.
모코리   : 대나 싸릿개비, 고리버들 등의 재료로 엮어 만든 그릇.
모탕     : ① 나무를 베거나 쪼개거나 자를 때 받치는 나무토막. ②곡식이나 물건을 땅바닥에
           쌓을 때 밑에 괴는 나무토막.
모태     : 인절미나 흰떡 등을 안반에 쳐서 낼 수 있는 한덩이.
모태끝   : 흰 떡을 안반에서 비비어 썰 때에 가락을 맞추어 썰고난 나머지의 떡.
모투저기다 : 돈이나 물건을 아껴서 조금씩 모으다.
모풀     : 못자리에 거름으로 넣는 풀.
목곧다   : 어거지가 세어 좀처럼 굽히지 아니하다. 목강(木强)하다.
목곧이   : 목곧은 사람. 목강한 사람.(목곧다 - 어거지가 세어 좀처럼 굽히지 않다.)
목구지   : 목소리를 높이어 연해 부름.
목기     : 기름틀의 챗날과 머리틀 사이에 끼는 목침 같은 나무토막.
목꼬리   : 목소리의 마지막 여운. 소리맴.
목달개천 : 여학생 교복의 목둘레에 덧대는 흰 천 따위. 칼러(collar). (준말)목달개.
목달이   : ① 버선목의 속 헝겊이 겉으로 걸쳐 넘어와서 목이 된 버선.② 밑바닥은 다 해지
           고 발등만 덮이는 버선.
목대     : ①지난날 돈치기할 때 준돈을 맞히는 데 쓰던 물건. (두꺼운 엽전이나 당백전을
           두세겹으로 붙이고 구멍에 봉을 박고 가장자리를 상사친 물건.) ②멍에 양쪽 끝의
           구멍에 꿰어서, 소의 목 양쪽에 대는 가는 나무.
목대잡다 : 여러 사람을 거느리고 일을 시키거나 지휘하다.
목도채   : 목도를 할 때 쓰는 길이 1미터 가량의 굵은 몽둥이.
목돗줄   : 무거운 물건이나 돌덩이를 밧줄로 묶어 어깨에 메고 옮기는 데 쓰는 줄.
목두기   : ① 나무를 다듬을 때 잘라버린 나뭇가지. ② 무엇인지 모르는 귀신의 이름.
목뒤털   : 개, 돼지 따위의 목 뒤에 나느 털. 성이 나면 곧추 선다.
목매아지 / 목매지 : 아직 굴레를 씌우지 않고 목을 고삐로 맨 망아지.
목무장   : 씨름이나 싸움을 할 때 상투와 턱을 잡아서 빙 돌려 넘기는 재주.
목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목사리   : 소 굴레의한 부분. 목위로 두른 가는 줄과 밑으로 두른 가는 줄.
목새     : ① 물에 밀려 한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② 벼의 줄기와 잎이 누렇게 시드는 병.
목울대   : 목의 울대뼈. 또는, 목청.
목움츠리 : 목이 움츠러진 듯 짧은 모양. 또는, 그런 목을 가진 사람.
목잠     : 곡식 이삭의 줄기가 말라 죽는 병.
목접이   : 목이 접질리어 부러짐.
목침돌림 : 목침을 돌리며 그 차례에 당한 사람이 노래나 춤을 추는 놀이.
목테     : 거북이 따위의 목에, 나이에 따라 둥글게 생기는 테.
몬       : 물건.
몬닥     : 썩거나 질척질척하게 무른 물건이 덩이로 뚝 떨어지는 모양. <몬탁
몬존하다 : 성질이 가라앉아 있다.
몰강스럽다 : 모지락스럽게 못할 짓을 예사로 할 만큼 억세거나 야비하다.
몰개     : 바닷물이 출렁이는 물결. 파도. 물고개.
몰곳몰곳하다 : 여럿이 군데군데 모여 있다.
몰랑하다 : 감이나 복숭아 같은 것이 익어서 물기가 있고 야들야들하게 보드라워 말신말신하다.
몰씬하다 : 잘 익거나 물러서 좀 포삭포삭하다.
몰칵     : 냄새가 코를 찌를 듯이 갑자기 나는 모양.
몰큰     : 연기나 냄새가 갑자기 나는 모양.
몸가축   : 몸을 매만져서 거두는 일.


 

몸것     : 비밀스레 정을 통하는 사람. [유의어]정부(情夫)
몸때     : 월경(月經)하는 때.
몸맨두리 : 몸의 모양과 태도.
몸밑천   : 몸뿐인 밑천. 가진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몸피     : 몸통의 굵기.
몸피듬   : 몸피.
못난둥이 : '못난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못내     : 잊지 못하고 항상. 그지없이.
못동     : 광산에서 파 들어가는 구덩이에 갑자기 나타난 딱딱한 부분.
몽개몽개 : 연기 구름 같은 것이 둥근 형상을 이루어 자구 나오는 모양. <뭉게뭉게
몽구르다 : 멀리 또는 높이 뛰기 위하여 두 발을 모두어 힘차게 뛰다. 또는, 어떤 일을
           하려고 벼르거나 굳게 마음먹다. '몽그리다'라고도 함.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몽그리다 : 어떤 일을 하려고 굳게 마음먹다. 또는, 벼르다.
몽글다   : 낟알이 까끄라기나 허접 쓰레기가 붙지 아니하고 깨끗하다.
몽니     :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성질. *
몽니나다 : 성질이 사납게 심술이 나다.
몽달이   : 밤중에 나무 등이 사람 따위의 형상으로 보이는 것.
몽당머리 : 처녀들의 몽톡하고 짧게 땋은 머리.
몽땅붓   : 끝이 닳아서 무딘 붓.
몽땅손   : 손가락을 잃거나 몽그라진 손.
몽땅이   : 뾰족한 끝이 닳아 거의 못쓸 정도가 된 물건.
몽동발이 : 딸려 붙었던 것이 다 떨어지고 몸뚱이만 남은 물건.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체 하다.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체하다.
몽짜     : 음흉하게 몽부리는 짓. 또는 그사람.
몽짜스럽다 : 몽짜친 듯 하다.
몽짜치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고 속으로는 자기 할 일을 다하다.
몽총하다 : ① 푸접(인정미나 붙임성)없고 아랑곳함이 없이 냉정하다. ② 부피나 길이가 좀
           모자라다.
몽크리다 : 한데 뭉쳐서 덩어리가 되다.
몽태치다 : 남의 물건을 슬거머니 훔치어 가지다.
몽트럭하다 : 긴 물건의 끝이 좀 몽톡하다.
묏채     : 산덩이.
무       : 웃옷의 겨드랑이 아래에 대는 딴 폭.
무거리   : ① 곡식 따위의 빻은 것을 체에 쳐서 가루는 빠지고 남은 찌끼. ② 어떤 일을 한
           자취나 결과.
무거리고추장 : 메줏가루의 무거리로 담근 고추장.
무겁     : 활터의 과녁 뒤에 흙으로 둘러싼 곳.
무꾸리   : 점치는 일.무당이나 판수 그밖의 신령을 모신다는 사람에게 길흉을 점치게 하는 일.
무끈하다 : 좀 묵직하다.
무너앉다 : 무너지듯 주저앉다. '무너(지다) + 앉다'로 분석되는 말.
무넘기   : 알맞게 괸 나머지 물이 저절로 밑의 논으로 흘러넘어가게 논두덩의 한 곳을 낮춘
           부분.
무녀리   : 짐승이 맨 먼저 낳은 새끼.
무논     : 물이 있는 논.
무느다   : 무너뜨리다.
무대     : 해류(海流).
무더리   :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
무던하다 : 마음씨가 너그럽다.
무두장이 : 무두질을 업으로 삼는 사람. .
무둣대   : 무두질할 때에 쓰는 칼.(무두질 - ① 모피의 털과 기름을 뽑고 가죽을 부드럽게
           다루는 일. ② 매우 시장한 것을 가리킴.)
무드럭지다 : 두두룩하게 많이 쌓여 있다.
무따래기 : 함부로 훼방 놓는 사람들.


 

무뚝무뚝 : 음식을 이로 뚝뚝 떼어먹는 모양. 말을 이따금 사리에 맞게 하는 모양.
무람없다 : 어른이나 친한 사이에 예의를 지키지 않다. 스스럼 없고 버릇이 없다. 체면없다.
무럽다   : 빈대, 벼룩 등 물것에 물려서 가렵다.
무르와가다 : 물러가다의 높임말.
무른모   :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다듬은 말. [반대말] 굳은모.
무릎노리 : 무릎의 언저리. '--노리--'는 무엇이 자리잡고 있는 '복판 언저리'의 뜻을 가진
           뒷가지.
무릎맞춤 : 대질.
무릎제자 : 무릎을 마주하고 가르친 제자. '무릎+제자(弟子)'의 낱말짜임새.
무리춤   :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추는 춤. [유의어] 군무(群舞).
무새     : 물감을 들인 천.
무색     : 물감을 들인 빛깔.
무서리   :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반대말] 된서리
무수기   : 썰물과 밀물의 차.
무이다   : 털이 빠져 살이 드러나다. 준말은 '미다'. '미'가 길게 발음됨.
무자리   : 삼국시대의 유랑 족속. 사냥과 고리를 걸어 생활했으며, 이 무리에서 후세에
           광대, 기생, 백정이 생겼음.
무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떴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것.
무자위   : 물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서 내뿜게 하는 기계. 여러가지 종류가 있음.
           수롱(水籠). 수차(水車). 즉통(즉筒). 펌프(pump). 양수기. 물을 퍼올리는 기계.
무자이불 : 알록달록한 물감을 들인 이불.
무작하다 : 우악스럽고 무지하다.
무지     : 완전하게 한 섬이 못되는 곡식.
무지러지다 : 물건의 끝이 몹시 닳거나 잘라져 없어지다.
무지르다 : 물건의 한 부분을 잘라 버리다.
무집게   : 물건을 물리는 데 쓰는 연장.
무쩍     : 있는대로 한 번에 죄다 몰아서.
무쪽같다 : 사람의 생김새가 몹시 못나다.
무춤서다 : (놀라거나 열적어서)문뜩 서다.
무텅이   : 거친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묵물     : 묵을 쑤려고 녹두를 갈아앉힌 앙금의 웃물.
묵비지   : 묵을 쑬 적에 녹두를 갈아 거른 찌끼.
묵새기다 : 별로 하는 일 없이 한 곳에서 오래 묵으며 세월을 보내다.
묵이     : 오래된 묵은 일이나 물건.
묵이배   : 배의 하나로 딸 때에는 맛이 떫고 빡빡하나 오래 묵힐 수록 맛이 좋아짐.
묵전     : 떡의 웃기. 녹말묵에 세가지 물색을 들여 굳힌 다음 썰어 기름에 띄워 지짐.
묵정밭   : 오래 묵혀 거칠어진 밭. 묵밭.
묵정이   : 오래 묵은 물건.
문덕문덕 : 썩거나 문드러진 물건이 덩이로 뚝뚝 떨어지는 모양.
문문하다 : ① 부드럽고 무르다. ② 우습게 보다.
문배     : 문배나무의 열매. 모양은 고살래(모양이 기름하고 꼭지부분이 뾰족함)와 비슷하며
           단단하므로 익혀서 식용함. 문향리(聞香梨). 돌배.
문뱃내   : 술취한 사람의 입에서 나는 술냄새.
문설주   : 문의 양쪽에 세워 문짝을 끼워 달게 된 기둥.
문실문실 : 나무 등이 거침새 없이 죽죽 뻗어 자라는 모양.
문적     : 얇고 약하거나 썩은 물건이 힘없이 끊어지거나 문드러지는 모양.
묻지르다 : 마구 묻어버리다. '묻(다)+지르다'의 결합.
물가늠   : 물의 분량이 적당한가를 살펴보는 일.
물가다   : 딸기, 물고기 따위가 상하여 싱싱함이 사라지다. 또는, 물기를 머금다.
           [주의] '한물가다'는 한창 때가 지나다]
물갈음   : 광택이 나도록 석재의 표면을 물을 쳐 가며 가는 일.
물거름   : 액체로 된 기름.
물거리 . : 싸리 등 잡목의 잔 가지로 된 땔나무. 도끼로 팰 필요없이 뚝뚝 꺾어서 때게
           되어있음.
물결바지 : 헝겊을 호아서 지은 바지. 나팔바지나 월남치마와 같은 꼴이다.

 

 

물겹것   : 헝겊을 호아 지은 겹옷. *호다 : 바느질할 때 헝겊을 여러 겹 겹쳐서 땀을 곱걸지
           않고 꿰매다
물계     : 찹쌀에 섞인 멥쌀 비슷한 나쁜 쌀알.
물고(를) 내다 : 죄인을 죽이다. 사형에 처하다. [속어] 죽이다.
물고(를) 올리다 : 죄인을 명령에 따라 죽이다.
물고개   : '물의 고개'란 뜻으로 '파도'를 일컫는 말.
물고동   : 수도의 마개를 여닫을 때 쓰는 장치.
물곬     : 물이 흘러 빠지도록 만들어 놓은 작은 개천.
물굴젓   : 썩 묽게 담가 국물이 많은 굴젓.
물기름   : 묽어서 물처럼 된 기름.
물꼬     : 논의 물을 대는 어귀.
물꼬리   : 물줄기의 끄트머리.
물꽃     :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을 꽃에 비유한 말. [비슷]까치놀. 물너울.
물내리다 : 기운이 빠져서 사람이 풀기가 없어지다.
물내리다 : ① 떡가루에 꿀물 또는 맹물을 쳐가면서 성긴 체에 다시 치다. ② 기운이 빠져서
           사람이 풀기가 없어진다.
물너울   : 바다같이 넓은 물에 크게 움직이는 물결.
물노릇   : 물을 다루는 일.
물놀이   : 잔잔한 수면에 잔 물결이 일어나는 현상.
물다     : 더위나 습기에 떠서 상하다. '물'을 길게 발음함.
물덤벙술덤벙 : 아무 생각 없이 아무 일에나 함부로 날뛰는 모양.
물둘레   : 잔잔한 수면에 돌을 던질 때, 동그라미를 그리며 이루는 물무늬. 한용운의 시에는 '물동그라미'로도 나타남. [비슷]파문(波紋)
물 때    : 조수가 드나드는 시간.
물떠러지 : 절벽에서 곧추 흘러 떨어지는 물. [유의어] 폭포.
물똥싸움 : 손이나 발로 물을 서로 끼얹는 아이들의 물장난, 물싸움.
물레나물 : 물레 나물 과의 다년초. 산, 들의 양지에 나는데 줄기는 목질, 높이 1m. 잎은 달걀
           꼴의 긴 타원형임. 여름에 황색 오판화가 핌. 잎은 식용함.
물렛돌   : 물레가 움직이지 않도록 물레 바닥의 가로장나무를 누르는 넓적한 돌.
물림쇠   : 나무를 배접할 때, 양쪽에서 꼭 끼게 물려서 쥐어지도록 두들기는 쇠.
물마     : ①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②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마루   : 바닷물의 마루터기. 물이 높이 솟은 그 고비. 물결의 높은 곳.
물맞이   : 부녀자들이 유두 또는 여름철 약수나 폭포에 가 물을 맞는 일.
물맞이게 : 바위게과의 바닷게. 빛은 자갈색인테 등딱지와 다리에는 암갈색의 줄무늬가 있음.
물매     : ① 경사진 정도. ② 비탈이 진 정도. ③ 나무에 달린 과실 등을 떨어뜨리려고
           팔매질하여 던지는 몽둥이. ④ 무릿매.
물멀기   : '물결'의 함경북도 지역말. 줄여서 '멀기'라고도 함. 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물마루가 미끈하고 파장이 길며 물매가 느린 큰 물결을 말함. 비슷한 말에 '
           물이랑, 물고개, 물갈기' 따위가 있는데, 각기 뜻빛깔은 다르다. [참고] 한글학회
          '큰사전'에는 '여울'의 함북 지역말로 풀이하였는데, 여러 쓰임새를 볼 때, 좀 더
           규모가 큰 바닷물의 '파도'에 해당되는 말로 보인다. 북한 소설, 강학태의 '소설
           대동여지도'에서도 이 말이 보인다.
물모     : 물속에서 자라는 어린 볏모.
물모자   : 수영할 때, 머리에 쓰는 모자.
물몽둥이 : 철공, 석수가 쓰는 자루가 길며 둥글고 큰 쇠메.
물물이   : 채소, 해산물이 때를 따라 한목 한목 무성히 나오는 모양.
물미     : ① 땅에 꽂기 위해 창대, 깃대 등의 끝에 끼워 맞추는 끝이 뾰족한 쇠.② 지게를
           버티는 작대기 따위의 끝에 맞추어 끼운 쇠. ③ 사물을 관찰하고 인식하는 지혜.
물미막대기 : 끝에 물미를 끼운 지게의 작대기.
물미씨개 : 장마로 떠내려 온 갯가의 나뭇가지나 솔검불.
물밑대화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주고 받는 대화.
물밑싸움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겨루는 일.
물바람   : 강, 바다 같은 물에서 불어오는 바람.
물밥     : 굿을 하거나 물릴 때에, 귀신에게 준다고 물에 말아 던지는 밥.
물방아채 : ①물방아다리 위에 가로질러 놓은 나무. ②물방아에서, 머리에 방앗공이를 낀 나무.
물버들   : 물가에 자라는 수양버들.
물별     : 물별과의 일년생의 포목초. 무논, 습지에 나는데 길이 8cm. 잎은 타원형 피침형임.
           여름에 담홍색 꽃이 핌.
물보기   : 말리지 않은 벼.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부리   : 담배 설대. 궐련을 끼워 입에 물고 빠는 물건.


 
 

물수세미 : 개미탑과의 다년생 수초. 연못에 나는데, 줄기는 가늘고 길이는 50cm 내외임. 잎은
           줄기 마디에 서너 개가 윤생하고 여름에 담황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사각형임.
           땅속 줄기의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많이 남.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이 물 위를 단방단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물신선   : 좋은 말 궂은 말을 들어도 기뻐하거나 성낼 줄 모르는 사람.
물써다   : 조수가 물러나가다 < 물길다.
물썽하다 : 체질, 성질이 물러서 보기에 만만하다.
물아범   : 물을 긷는 남자 하인.[반대말] 물어미.
물알     : 아직 여물지 아니하여 물기 많고 말랑한 곡식알.
물어박지르다 : 짐승이 달려들어 물고 뜯고 차면서 해내다.
물억새   : 포아풀과의 다년초. 강연못가 습지에 나는데, 참억새 비슷하며, 높이 1∼2m가량 됨.
           초가을에 많은 갈색 꽃이 피는 데 차차 은백색으로 변함. 참억새와 비슷하나 톱니
           가 없음.
물여뀌   : 마디풀과에 속하는 다년초. 줄기 높이 30cm 이상이고 잎은 긴 타원형임. 8∼9월에
           담홍색의 꽃이 총상 화서로 정생하여 피고, 물속 또는 물가에 남. 과실은 수과임.
물옴     : 수포. 물거품.
물외     : '참외'에 대하여 '오이'를 구별하는 말.
물이랑   : 물이 너울져서 이루는 이랑. (참고) '이랑'은 밭의 '두둑'과 '고랑'을 함께 가리키
           는 말. '두둑'은 흙을 긁어 모아 높게 만든 부분이고, '고랑'은 '도랑'처럼 길게
           파인 곳임.
물잇구럭 : 남의 손해나 빚을 물어줌.
물조개젓 : 조개젓에 뜨물을 쳐서 익힌 묽은 젓.
물좋다   : 힘들이거나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먹거나 가질 것이 많다.
물질경이 : 자라풀과의 일년초. 줄기는 없고 잎은 총생하고 타원형이며, 길이는 8∼18cm, 폭은
           2∼12cm. 논이나 개울 가에 남.
물쩍지근하다 : 어떠한 상태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아 지루한 느낌이 있다.
물찌똥   : 죽죽 내쏘는 묽은 똥.
물찰찰이 : '물수제비'를 북한에서 일컫는 말.
물참     : 조수가 잔뜩 밀어 들어왔을 때. 만조의 때.
물초     :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또는 그 모양.
물코     : 늘 콧물이 흐르는 코. 또는, 물기가 많은 콧물.
물쿠다   : 날씨가 찌는 듯이 덥다.
물크러지다 : 썩거나 너무 풀려서 제 모양이 없을 정도로 헤어지다.
물큰     : 냄새가 한꺼번에 확 끼치는 모양.
물타작   : 베어서 마르기도 전에 하는 벼타작.
물탄꾀   : 속이 들여다 보이는 얕은 꾀.
물태     : 바로 잡은 명태 '생태'라고도 함. 얼린 것은 '동태', 말린 것은 '북어'라 함.
묽숙하다 : 알맞게 묽다.
묽스그레하다 : 조금 묽은 듯하다.
뭇       : 묶음을 세는 단위.
뭇가름   : 묶음으로 된 물건을 늘리려고 다시 갈라 묶는 것.
뭇갈림   : 묶은 볏단을 지주와 소작인이 절반씩 갈라 가지는 일.
뭇나무   : 단으로 묶은 땔나무.
뭇따래기 : 잇대어 나타나서 남을 괴롭히는 각색의 사람들.
뭇방치기 : 주책없이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하는 짓. 또 그 무리.
뭇종     : 무 장다리의 어린 대.
뭇줄     : 삼으로 굵게 드린 바.
뭇지위   : 여러 목수.
뭉구리   : ① 바싹 깍은 머리. ② '중'을 가리키는 말
뭉그대다 : 제 자리에서 몸을 그냥 비비대다.
뭉때리다 : ① 능청맞게 시치미 떼다. ② 할 일을 일부러 하지 아니하다.
뭉때리다 : ① 능청맞게 시치미떼다. ② 할 일을 일부러 하지 아니하다.
뭉뭉하다 : 연기나 냄새 따위가 자욱하고 탁탁하며 답답하다.
뭉싯거리다 : 나아가는 시늉으로 제자리에서 자꾸 비비대며 움직이다.
뭉우리돌 : 모난 데가 없이 둥글둥글한 돌.
뭉치사태 : 곰국거리로 쓰는 소의 뭉치에 붙은 고기의 하나.
믈너비가다 : 홍수지다.
미깨     : 콩의 일종. 모양이 콩이나 팥하고 비슷함.


 

미꾸라지수염 : 숱이 듬성듬성하게 난 수염.
미늘     : 낚시의 끝 안쪽에 있는, 가시랭이 모양의 작은 갈고리.낚시 끝의 안쪽에 있는,
           거스러미처럼 되어 고기가 물면 빠지지 않게 된 작은 갈고리.
미다     : 핑핑한 종이나 가죽을 잘못 건드려 구멍을 내다. 어간이 길게 발음됨.
미래     : 못자리 골라 다듬는 농기구의 하나.
미레자   : 티(T)자 모양으로 된 제도용(製圖用) 자.
미렷하다 : 살이 쪄서 군턱이 져 있다. 턱이 뾰족하지 않고 두툼하다.
미리내   : 은하수.
미리내   : 은하수
미립     : ①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 요령. ② 활에 쇠시위를 먹인 뒤에 기함(起陷)한
           곳을 고르게 누르고 깎는 일.
미립 얻다(나다) : 경험에 의하여 묘한 이치를 깨닫다.
미쁘다   : 믿음직하다. 미덥다.
미세기   : 밀물과 썰물.
미어뜨리다 : 미어지게 하다.
미어지다 : 구멍이 나다.
미욱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미음돌듯 : 눈물이 눈가장으로부터 조금씩 괴어 드는 모양.
미이다   : 팽팽하게 켕긴 종이나 가죽을 세게 건드려 구멍을 내다. '미다'의 피동형.
미장     : 똥이 굳어 잘 나오지 않을 때, 검은 엿으로 대추씨처럼 만들어 항문에 넣는 약.
미장질   : 똥이 굳어 누지 못할 때, 항문을 벌리고 파내거나 약을 넣는 짓.
미적이   : '동물'과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생물(生物)
미주알   :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부분.
미주알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유의어 ; 밑두리콧두리, 낱낱이)
미추름하다 : 한창 때에 건강해서, 기름기가 돌고 이들이들하여 아름다운 태가 있다.
미치다   : 일정한 곳에 닿거나 이르다.
미투리   : 삼으로 삼은 신.
민값     : 물건을 받기 전에 먼저 주는 물건값. '선금(先金)'에 해당하는 말로 '민값주다'는
          '선금주다'의 뜻.
민날     : 집속에 들어있지 않고 그대로 드러난 칼날.
민낯     : 화장을 하지 않은 여자의 얼굴. "그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짙은 화장 뒤에
           있는 민낯을 그려 보았다.
민다래끼 : 눈시울에 부스럼이 나지 않고 민틋하게 부어 오르는 다래끼.
민둥산   : 벌거숭이산.
민머리   : ①벼슬을 하지 못한 사람을 이르는 말. 백두(白頭).② 정수리까지 벗어진 대머리.
           ③쪽지지 않은 머리.
민며느리 : 장래에 며느리로 삼으려고 민머리인 채로 데려다가 기르는 계집아이.
           (민머리 - 쪽지지 않은 머리.)
민비녀   : 용무늬를 새기지 않고 파란도 칠하지 않은 비녀. *파란 : 투명하지 못한 유리 성질
           의 물체. 법랑.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유의어) 민낯.
민짜     : [속어] 가슴이 빈약한 여자
민주(를)대다 : 몹시 귀찮고 미워서 싫어하다. 귀찮고 싫증나게 굴다.
민줄     : 연싸움에 이기기 위해 부레풀에 사기 가루를 섞어 바르지 않은 연줄.
민춤하다 : 미련하고 덜 되다.
민틋하다 : 울퉁불퉁한 곳이 없이 평평하고 미끈하다.
민패     : 아무런 꾸밈새가 없고 유달리 드러난 데가 없는 소박한 물건.
밀개떡   : 밀가루나 밀가루의 찌끼로 반대기를 지어 찐 떡.
밀골무   : 손가락 끝이 상했을 때에 끼는 밀로 만든 골무.
밀굽     : 말의 다리에 병이 나거나 굽에 편자를 박지 아니하여 절룩거려서 앞으로 밀려난 굽.
밀긋밀긋 : 무거운 것을 조금씩 잇달아 밀어내는 모양.
밀낫     : 풀을 밀어 깍는 낫(모양은 낫과 같으나 등이 날이 되고 자루가 길다).
밀돌     : 납작하고 반들반들한 작은 돌.
밀떡     : 꿀물이나 설탕물에 밀가루를 반죽하여 익히지 않은 날떡. 부스럼에 붙임.
밀뚤레   : ①밀을 둥글 넓적하게 뭉친 덩이.②길들어 윤이 나거나 실져서 윤택한 물건의 비유.
밀막다   : 핑계를 대어 거절하다.
밀박     : 큰 바가지.
밀방망이 : 가루 반죽을 밀어서 얇고 넓게 펴는 데 쓰는 방망이.
밀범범   : 밀가루에 청둥호박과 청대콩 같은 것을 섞어 만든 범벅.
밀붓     : 붓털에 밀을 먹여 빳빳하게 맨 붓.
밀알지다 : 얼굴이 빤빤하게 생기다. *빤빤하다 : 잘못이 있어도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밀차     : 밀어서 움직이는 조그만 손수레. '밀(다)+차(車)'의 결합.
밀치     : 안장이나 길마에서 마소의 꼬리 밑에 거는 막대기.
밀치락달치락 : 일변 밀치며 일변 잡아당기며 서로 밀고 당기고 하는 모양.
밀푸러기 : 면, 국에 밀가루를 풀어만든 음식.
밉광스럽다 : 지나치게 밉살스럽다.
밉둥이다 : 어린 아이가 미운 짓을 하다.
밉쌀     : 참외서리, 닭서리 등의 대가로 그 부모가 내놓은 쌀.
밍밍하다 : 음식 맛이 몹시 싱겁다.
및       : 그 밖에. 옛날 한문의 '급'(及)자를 번역한 데서 나온 말.
밑구리다 : 숨기고 있는 범죄나 과실 때문에 떳떳하지 못하다.
밑나라   : '본국(本國)'. '밑'은 '바탕, 뿌리, 처음, 본디' 등의 뜻을 가진 말. 한자말
밑손     : 일하는 사람의 밑에서 돕는일.
밑엣사람 : 지위나 계급이 낮은 사람. 또는, 나이가 어린 사람.
밑절미   : 사물의 기초. 본디부터 있는 바탕.
밑정     : 젖먹이의 대소변의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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