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치.사회/관심 세상史

아줌마의 性스런 1주일

淸山에 2010. 9. 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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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주일
일 : 일일이 말하기도 그렇다.
주 : 주부로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일 : 일 없다. 하고 싶은건 해야하니까. 자,,시작
 
2. 월요일
월 : 월매나 남편과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요 : 요넘의 인간, 오늘도 술마시고 늦게 들어 올려나?
일 : 일찍 들어와야 할텐데 ... .
 
3. 화요일
화 : 화난다.
요 : 요 인간, 술 먹느라 아직도 안들어 온다.
일 : 일찍 들어오면 한번 회포를 풀려고 혔는디 ... .
 
4. 수요일
수 : 수없이 참아왔는디.... 오늘은 정말 못 참겠다.
요 : 요 깔아두고. 오늘도 만족 못 시켜주면....
일 : 일분만에 끝나기만 혀봐라.
 
5. 목요일
목 : 목이 탄다. 만족해 본 지가 언젠가.
요 : 요즘은 몸에 좋다는 거 먹였으니... .
일 : 일분은 넘기겠지,,,,,설마... .
 
6. 금요일
금 : 금반지나 금목걸이보다 난 이게 더 좋다.^^
요 : 요것 봐라, 술 취혀서 드디어 들어오는구나
일 : 일 치룰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7. 토요일
토 : 토요명화에서 본 여배우처럼 요염한 자태와 무드를 완비했다.
요 : 요 인간 봐라, 금방 눈치를 챘다.
일 : 일분도 못 넘기더니만 오늘은 술기운인지 오래도 한다.
 
8. 일요일
일 : 일주일 내내 반찬메뉴를 바꾸고 저녁 식사 때 반주도 대령했다.
요 : 요즘엔 일주일 내내 끝내준다. 정말 사랑스럽다.내 남편.
일 : 일주일 내내 식사 때는 반주를 준비해야 겠다.
 
 
Puccini - O, Mio Babbino Caro from Opera Gianni Schicchi-Taylor_guiter&CarloAonzo_mandolin&BeppeGambetta_harp-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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