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필연 시인 http://pyk.co.kr 봄 사월 김의철 시.곡 지난 가을날의 낙엽은 지고 꽃잎은 떨어져 없어도 한 목숨 다한다 해도 이 세상이 끝난다 해도 영원히 Sop 양경숙 * 기타 김의철
흰 옷소매 펄럭이며 한겨울이 왔다 갔어도
싸늘히 식어버린 채 다시 안 올 꿈인줄 알았어도
세월의 흐름 따라 계절이 바뀌어 변했다 해도
그대 떠난 봄사월은 다시 돌아오리라
어둠 속에 허기진 몸 새벽을 맞으리라
사랑한다는 것은 영생이기에
이 몸이 재가 된다 해도 후회는 않으리라
저녁 노을 빛에 손을 흔들며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지난 회상들의 슬픈 언어는 바람에 흩날려 갔어도
그대 떠난 봄사월은 다시 돌아오리라
외로움에 허기진 몸 새벽을 맞으리라
사랑한다는 것은 영생이기에
이 몸이 재가 된다 해도 후회는 없으리라
한 마음 다한다 해도 이 세상이 끝난다 해도 영원히
'음악 > 우리歌曲 愛'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진이의 꿈 (김성태 작곡) * 김안서 초기번역시 원본 (0) | 2010.08.12 |
---|---|
기다림 - 김지향 작사. 이호섭 작곡 (0) | 2010.08.12 |
옛 님 - 정치근 작시. 임긍수 작곡 - 비교감상 (0) | 2010.08.12 |
고향 생각 - 현제명 작시. 현제명 작곡 - 비교감상 (0) | 2010.08.12 |
숲에 바람 불고 - 강순미 詩. 김성수 曲 - 바리톤 송기창 (0) | 2010.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