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우리歌曲 愛

고향생각 - 바리톤, 최현수

淸山에 2010. 7. 25. 18:33

고향생각 / 바리톤, 최 현 수
  
시 : 현 제 명
곡 : 현 제 명
  
해는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없다
내 동무 어디 두고 이홀로 앉아서
이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하늘 쳐다보니 별떨기만 반짝거려
마음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리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가건만
단잠 못이뤄 애를 쓰니 이밤을 어이하리
 
 
<
고향생각 / Fanflute by Gheorghe Zamfir
 
1929년 작곡자가 미국에 유학하고 있을때 고국을 그리워 하면서 작곡 하였다,
당시 일제의 지배하에 있던 민족의 슲음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해는저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로 시작 되는 2절의 시에 곡을 붙였는데 , 노래가 단순 하면서도 품위를 지니고
있고, 아름다움과 동양적인 정적이 감돈다.
피아노 반주는 단순한 화음으로 그치고 있으나 감상적인 이 곡의 악상과 잘 조화되고 있다.  
 
玄濟明. (1902-1960)
 
헌국의 음악가, 교육자.본관은 延州, 호는 延石이다,1902년(고종 39) 대구에서
출생 하였고 啓聖學校를 거처 숭실전문에 입학,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다.
1923년 졸업후 전주 신흥하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1925년 미국으로 건너가
1928년 시카고 소재 Moody 성경학교에서 수학한 뒤, 이듬해에 인디아나주
레인보 소재 Gunn 음학학교에서 공부하고 귀국 하였다.
그 뒤 연희전뭄 음악부 주임을 거쳐 1930년 친일 어용단체인 조선음악협회를
결성하고 초대 이사장이 되였다.
 
1937년에는 조선총독부가 주도한 朝鮮文藝會, 1938년에는 大同民友會,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1941년에는 조선음악헙회 등 친단체에 가담해
지도자로 활동 하였다;
또 1942년에는 '음악보국'을 목적으로 하는 겅성후생실내악단을 결성하고
1944년 이 악단의 이사장느로 취임해 활동 하였다.
 
8,15광복 후에는 高麗交響樂團을 설립 이사장(1945)경성음악학교 설립 교장을
거쳐 이듬해 서울대하교 초대 음악대학장이 되였다.
이후 한국음악가협회 위원장 (1953),서울특별시 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1954년 대한민국예술원 종신회원에 선임 되였다.
 
작품에 오페라 (대춘향전) (왕자호동)이 있고, 가곡으로 (고향생각) (그 집 앞)
(뱃노래) (진달래) (바다로 가자) (희망의 나라) (나물캐는 처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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