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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의 지혜

淸山에 2010. 7. 24. 10:34

 

 

 
나이 들고 현명한 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 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 일렀다.
그리고는 소금을 그릇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제자가 조금 성난 목소리로 대답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 하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 뒤 큰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 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그러자 큰스님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소금과 같다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지...
자네가 고통 속에 있다면,
그릇이 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호수가 되게나..˝
 
하루하루의 생활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

만약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모두다 하려다가는 하루가
48 시간이라고 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그러나 꼭 해야할 일들만을
선택해서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여유를
가질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일들 중에서
해야 할 일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내가 해야 하는 일에 있어서
의미를 부여 하고
아무리 사소한 일을 하더라도
정확히 해야한다는 마음이
꼭 필요 합니다 .
 
내 삶속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결국은 나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결정을 내릴수 있지만
하인은 주인이 내린 결정을 실행할 뿐입니다 .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십시요.
 
 
좋은글 중에서